종합지수 8 주 연속 하락 이후 상승(+0.8%) 전환. 남미∙중동 상승세에 기인함 한 주간의 국제 물류 시황을 어려운 용어나 복잡한 수치 없이 전달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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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 운임 : 종합지수 8 주 연속 하락 이후 상승(+0.8%) 전환. 남미∙중동 상승세에 기인함
- 수요 : 국내 반도체 수출 전년비 +36% 급증. 글로벌 수요 회복 신호탄 가능성 제기
- 공급 : 유럽 임시결항 지속되는 한편, 대규모 신조인도 역시 지속중
- 운영 : 볼티모어항 4 월 말 부분 재개(RORO 및 바지선) 목표 복구 작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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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 운임 : 의류 수출 수요 및 홍해 사태 장기화로 인해 인도 내 대부분의 출발지에서 수요 및 운임 상승
- 수요 : 중동&남아시아 발 Modal Shift 수요, 소폭 안정화되며 2Wo2W -7% 기록
- 공급 : 중국발 전자상거래 수요로 인해 공급 차질 발생, 공급 확보 위한 선행적 차터 계약 활발
- 운영 : 4월 3일, 대만에 강진 발생했으나 주요 공항 및 항공편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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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 전 세계 해운 운임 지수가 8주 동안 계속 떨어진 후, 남미 동안과 중동으로 가는 배송이 강세를 보이면서 조금 상승했어요. 하지만 이번 주 상승률은 0.8%로 적은 편이에요. - 볼티모어항은 4월 말부터 제한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목표로 복구 작업을 하고 있어요. 교량이 무너진 후, 볼티모어로 가던 컨테이너 화물의 80%가 다른 항구로 옮겨졌지만, 이 항구들은 추가 화물을 잘 처리하고 있어요. 그래도 일부 선사들은 목적지 변경 비용을 청구하고 있어요. 미국의 철도 회사인 CSX와 Norfolk Southern은 뉴욕/뉴저지항으로 우회된 화물을 볼티모어항으로 돌려보내는 서비스를 시작했어요. 볼티모어항이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이 서비스를 계속할 예정이에요.
- 파나마 운하 쪽에서는 여름에 라니냐 현상이 올 것이라 예상하고 있는데, 4월의 건기가 끝나고 5월부터 우기가 시작될 거라 기대하고 있어요. 하지만, 미국 기상학회는 최근의 기후 데이터가 과거와 다른 패턴을 보이고 있어, 라니냐가 와도 올해의 강수량이 평년 수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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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 - 캐나다 철도 노조가 CN, CPKC와 협상이 잘 안 돼서 5월 말에 파업할 수 있어요. 4월 8일부터 5월 1일까지 파업 찬반 투표를 하고, 결정 나면 5월 22일부터 파업 시작할 예정이에요. 이 파업이 진행되면 캐나다 항만의 복합 운송 서비스가 멈추어서 매주 5만 TEU의 수입이 영향을 받을 거예요. - 머스크는 5월부터 오세아니아-미국 동안 노선의 파나마 운하 통항을 다시 시작할 거고, THE 얼라이언스도 아시아-미국 동안 노선의 파나마 운하 통항을 재개했어요. 그런데, THE 얼라이언스의 아시아-북미 동안 노선 재개가 홍해 문제와 희망봉 우회로 인해 다시 연기됐어요.
- 한편, 주요 선사들의 신조인도가 지속되면서 아시아-북미 노선 투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요. 🚢 HMM: 13,788TEU급 신조 HMM AMETHYST호 아시아-북미서안 ZPX 노선 투입 🚢 완하이: 13,458TEU급 신조 WAN HAI A15호 아시아-북미동안 AA7 노선 투입 (하팍 공동운항) 🚢 ZIM: 5,500TEU급 신조 MISSISSIPPI호 아시아-북미서안 ZPX 노선 투입
- 남미 📉
- 4월에는 수요가 강하고 선박 공급을 조절하면서 운임이 매주 상승하고 있어요. 마나우스 항은 보통 6월부터 갈수 시즌에 들어가는데, 이를 대비해 선행생산 계획으로 인해 4월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선복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고 있어요.
- 유럽 📉
- 북유럽과 지중해 운임이 임시 결항과 운임 인상 덕분에 약간 상승했어요(0.2%). - 주요 선사들이 아시아-유럽 노선에 대해 4월 15일부터 운임 인상을 발표했으며, ZIM은 특히 아시아-지중해 노선에 높은 $718/TEU의 유류할증료를 부과하기로 했어요. 또한, 각 선사별로 발표한 GRI는 아시아-북유럽, 서지중해, 흑해 노선에 대해 다양한 인상 폭을 적용했어요. - 유로존의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아, 오는 6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요.
- 아시아 📈
- SCFI가 동남아 지역에서는 3주 연속 상승 후 하락으로 전환했고, 호주 지역은 10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어요. 중동 지역은 전주 대비 12% 반등해 3주 연속 운임이 강세를 보였어요. 이는 두바이의 임시 기항 증가와 중동 주요 항만의 선석 부족 및 체선 발생으로 인한 실질 공급 감소가 영향을 미쳤어요. - 장금상선은 한국-인도네시아-중국을 잇는 PCI2 노선의 기항지를 조정했어요. 몇몇 항만은 제외되고, 광양과 상하이가 추가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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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 유나이티드항공(UA)은 보잉으로부터 주문한 항공기의 인도 지연으로 인해, 조종사들에게 무급휴직을 권고하기로 결정했어요. 이 조치는 5월까지 지속될 예정이에요.
- 아시아
- 동남아시아와 일본 두 지역 모두에서 강세 시황이 나타나고 있어요. 또한, 홍해 이슈로 인해 방콕, 두바이, 델리, 싱가포르가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만 발 유럽 향 운임은 10~15% 급등해 전세계에서 가장 강세를 보이는 시장 중 하나로 보고되고 있어요. - 중국 청명절과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연휴로 인해 3월 말 대비 수요 상승 모멘텀이 약화됐어요. - 3월 말, 중국 발 전자상거래 화물의 공급 차질로 인해 인천, 싱가포르, 태국 등지에서의 이원 공급 확보를 위한 업계의 움직임이 가속화됐어요. 이에 따라 선행적 차터 계약이 활발해지고 있어요. 또한, 홍콩은 아시아 일부 국가의 연휴 영향으로 항공화물 수요가 숨고르기 단계에 들어갔지만, 대만의 강진 영향으로 홍콩 시황은 강세로 전환됐어요.
- 유럽
- 부활절 연휴의 영향으로 독일에서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항공 운송에 일시적인 적체가 발생했으나, 내륙 운송은 차질 없이 잘 운영되고 있어요.
- ✈️ 항공 스케줄 소식
- 대한항공(KE), (7/1~10/26) ICN-BNE 여객 노선, 주5회 일정에서 3회로 감편 (A332) (수요 감소에 다른 공급 조절로 9/2일부터 A332 → B789 기종 변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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