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이번 주의 한 주 시황 요약이에요. 8주차 SCFI 전주비 9% 하락한 님, 2월 4주차 미리레터가 도착했어요 📬
한 주간의 국제 물류 시황을 어려운 용어나 복잡한 수치 없이 전달해 드리는 미리레터로
매주 목요일 최신 물류 트렌드를 미리 보기 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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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 운임 : 8주차 SCFI 종합지수 전주비 9% 하락한 1,595pt
- 수요 : 월마트, 트럼프 관세 우려로 '25년 매출 성장 둔화 전망
- 공급 : 선사들, 3 월부 유럽향 일괄 운임인상(GRI) 위해 임시결항 시행
- 운영 : 수에즈 재개 불확실성 지속(이란 무기 공급, EU 보안작전 연장), 프랑스 항만 노조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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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 운임 : APAC Spot 운임 소폭 상승, 국적사 3월 이후 운임 인상 움직임
- 수요 : 한국발 수요 약세 지속, APAC 항공 수요는 설 연휴 회복세
- 공급 : 스타럭스항공, 6월부터 대만-온타리오 주 4회 운항 추가로 美 서부 노선 확대
- 운영 : de minimis 폐지는 4월로 유예됐으나, 미 세관 시스템 구축에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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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 SCFI 6주 연속 하락 SCFI 지수가 전주비 9% 하락한 1,595pt를 기록했어요. 6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22% 감소한 수치예요. ⚠️ 홍해 항로 재개 불확실...높은 보험료와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이 확정되지 않는 한 홍해 항로의 정상화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요. 현재 선사들은 위험 부담을 감수해야 하고, 보험사들은 안전 보장이 없는 한 높은 보험료(선박 가치의 1%)를 유지할 전망이에요. 한편, 이란이 후티 반군에 무기를 지속 공급하는 정황이 포착되면서 홍해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계속될 것으로 우려돼요.
⚓ Project44, 파나마운하 중국 특혜 논란 근거 부족 지적 물류 데이터 분석업체 Project44는 중국 선사들이 파나마운하에서 실질적인 특혜를 받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가 없다고 밝혔어요. 트럼프 대통령이 파나마가 미국 선박에 과도한 통행료를 부과하고, 중국이 항만 운영을 장악해 운하를 지배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Project44의 분석에 따르면 선사 국적이 아닌 개별 선사의 운영 효율성이 통항 시간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또한, 파나마운하 인근 항만은 미국, 싱가포르, 대만 등의 기업이 운영하고 있어 중국이 항만을 독점적으로 통제하고 있다는 주장도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어요. 파나마운하청(ACP) 역시 운하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특정 국가의 영향력 아래 있지 않다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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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 북미 서안·동안 SCFI 6주 연속 하락 북미 서안과 동안 SCFI가 6주 연속 하락했어요. 북미 서안은 전주비 18% 하락한 2,907pt, 동안은 전주비 18% 하락한 3,954pt를 기록했어요.
🥊 미국, 중국 해운·조선 규제 추진… 글로벌 해운 업계 영향 예상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무역법 301조에 따라 중국 해운·물류·조선업에 대한 규제안을 발표했어요. 이에 따라 중국 국적 선사와 중국 건조 선박을 운영하는 선사는 최대 150만 달러의 항만 이용료를 부담해야 하며, 반대로 미국 건조 선박을 이용할 경우 최대 100만 달러를 환급받을 수 있어요. 글로벌 해운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선대 운영과 운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선사들이 비용 부담을 화주에게 전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어요. 한편, 중국 정부는 이번 조치가 미국 조선업 활성화를 저해하고, 인플레이션과 미국 제품의 경쟁력 약화를 초래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어요.
📉 월마트, 트럼프 관세 영향으로 매출 성장 둔화 전망
월마트의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6,804억 달러로 예상되지만, 2025년에는 트럼프 관세 영향으로 성장률이 4%로 둔화될 전망이에요. 월마트는 중국, 인도, 멕시코 등 관세 대상국에서 공급되는 의류, 전자제품, 장난감 등의 비중이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하고 있어 관세 인상이 저가 판매 전략에 부담을 줄 것으로 분석돼요. 특히, 월마트의 자체 브랜드인 Great Value 제품의 70% 이상이 중국에서 공급되고 있어, 관세가 소비자 가격과 매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에요.
🚦 밴쿠버항 혼잡 심화… 철도 운송 제한·얼라이언스 재편 영향
밴쿠버항의 혼잡이 향후 몇 주간 더욱 심화될 전망이에요. 주요 원인은 혹한기 영향으로 철도 운송이 제한되면서 지연이 발생하고, 얼라이언스 재편으로 선박 스케줄이 불확실해졌기 때문이에요. 철송사 CPKC와 CN이 단계적으로 운행을 제한하면서 지연이 10~14일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요. 또한, 얼라이언스 재편에 따른 선박 재배치로 인해 밴쿠버항 인근 선박의 25%가 접안 대기 중이며, 일부는 10일 이상 지연되고 있어요. 특히, GCT 델타 터미널은 장치율이 102%에 달하며 선박 평균 대기일수가 9일에 이르는 등 항만 적체가 심각한 상황이에요.
- 유럽
📊 북유럽·지중해 SCFI 7주 연속 하락
북유럽, 지중해 SCFI가 7주 연속 하락했어요. 북유럽은 전주비 2% 하락한 1,578pt, 지중해는 7% 하락한 2,624pt를 기록했어요. ⚓ 프랑스 항만 파업 영향으로 앤트워프항 적체 심화 로테르담항과 프랑스 항만 노조의 태업 및 파업으로 인해 벨기에 앤트워프항의 적체가 심화되고 있어요. 프랑스 항만에서의 노사 분쟁을 피하려는 화물들이 대체 경로를 찾으면서 앤트워프항에서는 바지선 작업이 평균 84시간 지연되고 있어요. 프랑스 항만 노조는 2월 24일까지 간헐적인 4시간 파업을 이어갈 예정이며, 2월 26일부터는 48시간 파업도 예고한 상태예요.
- 아시아
📊 동남아 SCFI 전주 반등 후 재하락, 호주/중동 6주 연속 하락 동남아 SCFI가 전주 1% 반등 후 4% 하락했어요. 중동향과 호주향 SCFI는 6주 연속 하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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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항공 운임
📊 설 연휴 이후 글로벌 항공화물 수요 회복세
설 연휴로 13% 감소했던 글로벌 항공화물 물동량이 이후 2주 연속 3% 증가하며 회복하고 있어요. 특히, 7주차 아시아태평양발 수요는 전주 대비 15% 상승했고, 중국과 홍콩발 화물도 각각 40%, 27% 늘었어요. 설 연휴 영향이 예년보다 적었던 것은 전자상거래 수요가 견조했기 때문으로 분석돼요. 항공화물 운임도 상승세로, 7주차 글로벌 평균 Spot 운임은 kg당 $3.54로 전주 대비 2%, 전년 대비 9% 올랐어요. 아시아-미주 노선은 4% 상승한 $4.81을 기록한 반면, 중국-미국 노선은 6% 하락했어요. 반면, 일본과 한국발 운임은 각각 28%, 13%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어요.
- 국내 시황
권역별 국내 항공 물류 상황을 요약해 드릴게요.
➡️ 미주향 : 여전히 수요가 약세를 보이며 공급 대비 부족한 상황으로 운임도 하락세예요. 특히, 중국발 전자상거래 환적 물량도 감소하면서 시장 운임이 당분간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요. 하지만 국적 항공사들은 3월 운임 인상을 추진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요. ➡️ 유럽향 : 한국발 로컬 화물과 Sea & Air 물량이 동반 약세를 보이며, 루프트한자를 비롯한 유럽 항공사들의 물량 목표 달성이 어려운 상황이에요. 반면, 중동 및 아프리카향 건설 원부자재 수요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중동계 항공사들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물동량을 기록하고 있어요. ➡️ 아시아향 : 중국행이 춘절 이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아시아 지역 수요는 양호한 편이에요. 특히, 2분기 하노이행 국적사 운임 인상이 예정되어 있으며, 방콕행은 Spot 대물동이 증가하는 추세예요.
- 중국 시황
중국발 항공 물류 상황을 권역별로 요약해 드릴게요. ➡️ 미주향 : 전자상거래 수요가 일시적으로 회복되었으나, 미국 정책 불안정성으로 다시 약세를 보이고 있어요. 일반 소비재 수요는 아직 회복되지 않았으며, 공급 정상화로 인해 항공사들의 여유 공간이 증가하면서 운임이 하락하고 있어요. ➡️ 유럽향 : 전자상거래 및 일반 소비재 수요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공급은 원활한 상황이에요. 전자상거래 화물의 운임은 크게 하락한 반면, 일반 소비재 운임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요. ➡️ 아시아향 : 전반적으로 수요가 약세를 보이며 운임이 소폭 인하된 상태예요. 다만, 일본향 화물은 전자제품 수요가 증가했지만, 일반 소비재와 전자상거래 수요는 낮아 전체적으로 시장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어요..
주요 항공 뉴스 📌 작년 인천공항 화물 증가, 화장품 수출·과일 수입이 견인 2024년 인천공항의 화물 물동량이 전년 대비 7.7% 증가한 약 295만 톤을 기록했어요. 특히, 화장품 수출이 48.4% 증가하며 52,849톤을 기록했고, 과일(23.1%)과 어류(5.0%) 등 신선식품 수입도 크게 늘었어요. 신선과일 수입액은 처음으로 14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이상기후로 인한 국내 생산량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돼요. 전문가들은 과일 수입 증가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 미국의 de minimis 폐지, 현실적 어려움으로 시행 불확실
미국의 de minimis(소액 면세) 폐지는 CBP(세관국경보호국) 시스템 구축과 인력 부족 문제로 인해 실제 시행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요. 전문가들은 4월 1일 유예 기간이 충분하지 않으며, 물량 검사 역량 부족으로 현실성이 낮다고 지적하고 있어요. CBP와 USPS도 대응 시스템이 부족한 상황이며, FedEx와 UPS 등 물류기업들은 관세 납부 및 회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요. 또한, 통관 지연 시 보관 공간 부족 문제도 걸림돌이에요. 전문가들은 행정부 정책이 유동적이므로 단기 대응보다는 중장기적인 공급망 조정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일부 전자상거래 업체들은 해상 운송을 활용한 북미 내 물류센터 배송을 고려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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