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이번 주의 한 주 시황 요약이에요. 2주차 SCFI 전주비 9% 하락한 님, 1월 3주차 미리레터가 도착했어요 📬
한 주간의 국제 물류 시황을 어려운 용어나 복잡한 수치 없이 전달해 드리는 미리레터로
매주 목요일 최신 물류 트렌드를 미리 보기 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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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 운임 : 2주차 SCFI 전주비 9% 하락한 2,5291pt 기록
- 수요 : 전미소매협회(NRF), '25년 1월 북미향 물동량 전년비 10% 증가한 216만 TEU 전망
- 공급 : Alphaliner, '24년 평균 글로벌 계선량 집계 이래 최저치인 0.7% 기록
- 운영 : 1/8(수) 미동안항만 노사 잠정 합의로 파업 리스크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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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 운임 : 글로벌 운임은 이전 2주 대비 1% 감소
- 수요 : 연휴로 인한 한국 및 중국발 수요 약세 지속
- 뉴스 : ‘25년에도 항공 화물의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전자상거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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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 글로벌 운임 4주만에 하락 전환 SCFI 지수가 전주 대비 9% 하락하며 4주만에 하락 전환했어요. 운임은 전월 대비 4% 하락했고, 홍해 사태 이후('23년 12월초)로는 127% 상승한 수치에요. 📉 글로벌 계선량, 2024년 최저치 기록 Alphaliner는 2024년 글로벌 계선량이 0.7%로,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어요. 12월 30일 기준으로 글로벌 계선량은 17.4만 TEU로, 이전 집계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어요. 파업, 관세 리스크, 조기 춘절 밀어내기, 그리고 얼라이언스 재편 등으로 선박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해요. 또한, 비운항 선대는 0.4% 감소한 1.8%로, 55만 TEU를 기록했다고 전해요. *계선량(Idle Fleet) : 계선량은 운항을 중단하고 대기 중인 컨테이너선의 전체 용량을 나타내며, 해운 시장의 수요와 공급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예요. 🚫 미정부, 중국 주요 선사 블랙리스트 추가 미국 정부가 1월 7일에 중국 최대 선사인 Cosco, Sinotrans, 컨테이너 제조업체 CIMC, 조선업체 CSC 등 4개 기업을 블랙리스트에 포함했다고 밝혔어요. 이로 인해 즉각적인 법적 제재는 없지만, 일부 미국 기업들이 Cosco 등과의 협력을 기피할 가능성이 있어요. 또한, 이 조치가 중국 기업과의 투자와 협력을 저해하고 추가 규제의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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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 북미 서안·동안 운임 하락 전환 북미 서안과 동안 운임이 5주만에 하락 전환했어요. 서안 운임은 전주비 6% 하락한 $4,682, 동안은 3% 하락한 $6,229를 기록했어요. 파업 리스크 해소에 따라 운임은 조정될 수 있어요. ✅ 미동안 항만 노사, 파업 리스크 해소 미동안 항만 노조(ILA)와 사측(USMX)이 1월 15일 잠정 합의에 도달하며 파업 우려를 해소했어요. 양측은 이번 합의를 "윈-윈"으로 평가했으며, 세부 계약 조건은 조합원 검토를 위해 공개되지 않았어요. 노조는 합의안 비준 전까지 기존 계약 조건에 따라 작업을 계속하기로 했어요. 📈 북미 항만 물동량 강세 지속 전망 전미소매협회(NRF)는 '25년 초 북미 주요 항만의 수입 물동량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어요. '24년 12월 물동량은 224만 TEU로 전년 대비 19.2% 증가했고, '25년 1월에는 216만 TEU(전년비 +10%), 2월에는 187만 TEU(전년비 -4.5%)로 잠시 감소가 예상돼요. 이는 춘절 기간 아시아 주요 항만 작업 중단이 원인이라고 해요. 이후 3월부터 물동량은 다시 상승하며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요. ⚠️ 트럼프 관세 정책, 글로벌 수요 불확실성 초래 JOC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친환경 규제 완화가 글로벌 수요에 큰 불확실성을 초래할 것으로 보도했어요. 관세 정책은 공급망에 부담을 주며, 일부 제조 부품은 생산이 특정 국가에만 가능해 관세를 회피하기 어려운 상황이에요. 친환경 규제 완화는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축소하거나 실행 속도를 늦추게 할 것으로 예상돼요. 특히, 에너지부의 대출 프로그램 중단 가능성도 언급되며, 리쇼어링과 관련된 프로젝트 화물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 유럽
📊 유럽 항로 운임 하락 전망
북유럽, 지중해 운임이 2주 연속 하락했어요. 전주비 북유럽 운임은 14% 하락한 $2,440, 지중해는 7% 하락한 $3,477를 기록했어요. ♻️ FuelEU 발효로 친환경 비용 증가 전망 2025년부터 발효되는 FuelEU 규정에 따라 선사들이 친환경 연료 사용을 확대해야 할 의무가 생기며, 이를 위반할 경우 큰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고 로이드 레지스터(LR)가 경고했어요. FuelEU는 선박이 유럽 항만에 정박할 때 사용하는 연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에 한도를 설정해 선사들이 친환경 연료를 더 많이 사용하도록 유도해요. 예를 들어, 선박 5척이 연간 5,000톤의 화석연료를 사용할 경우, 2030년까지 벌금이 560만 유로로 증가하고, 2034년에는 720만 유로로 더 커질 것으로 예상돼요. 또한, 선사들은 탄소 배출량 기준을 ‘24년 40%에서 ‘25년 70%로 조정하고, 이를 준수하기 위해 통합 할증료를 부과할 준비를 하고 있어요.
- 아시아
📊 아시아역내 운임 연속 하락, 호주/중동 하락 전환 아시아역내 운임은 4주 연속 하락세에요. 아시아역내 운임은 전주비 14% 하락했고, 중동과 호주향 운임도 각각 14%, 5% 하락했어요. ✅ 중국, 무역 흑자 1조 달러 기록 중국은 보호무역주의와 공급망 다변화에도 불구하고 2024년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무역 흑자가 약 1조 달러에 달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어요. 특히 대미 수출은 2024년 12월에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연간 5,250억 달러에 이르렀어요. 이는 미국 수입업체들이 트럼프 재집권 이전에 중국산 재고를 확보하려는 선행 수요에 따른 결과로 해석되고 있어요. 반면, 중국의 수입 성장률은 1.1%로 수출 성장률인 5.9%에 비해 낮았고, 이는 내수 소비 수요가 부족함을 시사해요. 향후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대외 수요 증진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수출 의존적 무역 구조가 계속될지에 대한 전망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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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시황
권역별 국내 항공 물류 상황을 요약해 드릴게요.
➡️ 미주향 : 중국발 수요 부진과 중국 국적사의 북미향 운임 하락으로 한국발 북미향 운임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요. 동남아발도 수요 부족과 운임 하락이 이어지면서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요. ➡️ 유럽향 : 양극재 물동을 제외하고 유럽향 전반적인 수요가 약세를 보이며, 물량 확보를 위한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요. 또한, 1월 1일부터 인천발 SAF 할증료가 60원/kg 부과되며, 룩셈부르크 경유 후 유럽 외 지역으로 도착하는 화물에만 적용돼요. ➡️ 아시아향 : 아시아향과 중국향 모두 연초 수요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본향은 화물기의 비운항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공급 부족 상황이 발생했어요.
- 중국 시황
중국발 항공 물류 상황을 권역별로 요약해 드릴게요. ➡️ 미주향 : 연말 연초 수요 침체로 전세기 등 대규모 공급이 늘었지만, 수요 감소로 가격이 하락했어요. 이원지역에서 미국 노선으로 가는 물량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요. ➡️ 유럽향 : 수요가 조금 회복되었지만 여전히 느린 속도로, 미국 노선과 비슷하게 이원지역에서 전세기 공급이 많아져 사전 수요 확보를 위한 저가 운임이 나타나고 있어요. ➡️ 동남아향 : 수요가 지속적으로 낮은 상태로, 전년 동기 대비 시장이 부진해요. 광저우에 광둥성 3번째 국제공항이 신설될 예정이며, 기존의 공항 혼잡을 줄이고 새로운 화물 운송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돼요. *이원지역 : 항공 화물에서 한 국가나 지역을 거쳐 다른 지역으로 운송되는 중간 경유지를 말해요. 예를 들어, 한국에서 출발해 일본을 경유한 뒤 미국으로 가는 노선을 이원지역 경유라고 할 수 있어요.
- 주요 항공 뉴스
✈️ 항공사들의 2025년 시황 전망 2025년에도 전자상거래가 항공화물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예상돼요. 델타항공은 "세계 경제와 정치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매우 강하고 회복력이 높았다"고 평가했어요. 특히 전자상거래 화물이 항공화물 수요를 이끌고 있으며, 델타항공은 화물기 대신 Belly 화물을 통해 전자상거래 물량을 다루고 있다고 해요. 또한, 루프트한자 카고는 전자상거래가 글로벌 항공화물 성장의 핵심 요소라고 보고, 중국발 유럽 및 미국 노선의 수요 증가와 함께 베트남, 인도 등 새로운 무역 노선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 한국 반도체 수출 지형 큰 변화 2024년 한국의 반도체 수출액은 1,419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요. 최근 한국의 반도체 수출은 전통적으로 의존도가 높던 중국을 제외하고, 미국, 대만, 베트남으로의 비중이 증가했어요. 특히, 미국의 반도체 수요 급증과 AI 혁명이 반도체 수출 지형에 큰 영향을 미쳤어요. 중국과 홍콩으로의 반도체 수출 비중은 2020년 61.1%에서 51.7%로 크게 감소했어요. 반면, 미국과 대만의 비중은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장기적으로는 중국 의존도가 줄어들고, 수출 대상이 더 다양해지는 추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요.
✅ K-뷰티, 첫 수출 100억 달러 돌파 2024년 한국산 화장품 수출액이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어섰어요. 미국과 일본에서는 한국산 화장품이 프랑스를 제치고 수입국 1위를 차지하며 큰 성과를 거뒀어요. 미국에서는 1~10월 동안 한국 화장품 수입액이 약 14억 달러로 프랑스를 추월했고, 일본에서도 한국산 화장품이 3년째 1위를 유지하며 점유율 28.8%를 기록했어요. 이런 성장세는 코로나 시기를 극복하며 이루어진 성과로, 특히 미국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어요. 다만, 트럼프 행정부가 재출범할 경우 무관세 정책 폐지 가능성으로 가격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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