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이번 주의 한 주 시황 요약이에요. SCFI 전주비 0.2% 상승한 2,390pt 님, 12월 4주차 미리레터가 도착했어요 📬
한 주간의 국제 물류 시황을 어려운 용어나 복잡한 수치 없이 전달해 드리는 미리레터로
매주 목요일 최신 물류 트렌드를 미리 보기 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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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주 레터는 연말 연휴로 쉬어 갑니다. 2025년 1월 9일에 만날게요~!! 올 한 해 따뜻하게 마무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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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 운임 : SCFI 전주비 6% 상승한 2,384pt 기록
- 수요 : LA와 롱비치, 11 월 컨테이너 수입 물동량 전년비 +20%, 평년(‘19 년)비 +34% 증가한 891KTEU 기록
- 공급 : 춘절 이전 수요 및 악천후 여파로 상해/닝보 등 아시아 주요 항만 적체 심화 양상
- 운영 : 아마존 갈수 해소로 브라질 마나우스향 직항 서비스 재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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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 운임 : 2025년 수요 대비 공급 부족으로 운임 상승 예상
- 수요 : 2025년은 전통적 항공 화물과 전자상거래 성장으로 견조한 수요 예상
- 공급 : 반면, 공급은 둔화되어 운임 상승 예상
- 뉴스 : 트럼프 2기 관세 인상으로 중국 기업들은 수출 시장 다각화, 미국 소비자들은 관세 인상 전 사재기 움직임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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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 2025년 환경 규제 강화에 할증료 부과 예정 : 선사들은 2025년부터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따라 기존 할증료보다 높은 신규 할증료를 도입할 예정이에요. EU ETS는 탄소 배출량의 70%에 대해 탄소세를 부과할 예정으로, 올해의 40%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예요. 또한, FuelEU Maritime 규제는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며, 선박 연간 온실가스 집약도를 2%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 후티 반군과 중동지역 긴장 고조 : 미군중부사령부(CENTCOM)는 예멘 수도 사나에 있는 후티반군 지휘시설을 정밀 공습하며 해상 운송 보호를 위한 조치라고 발표했어요. 이어 12월 18일 이스라엘 텔아비브 미사일 공격 이후, 이스라엘 방위군은 예멘의 주요 항만인 호데이다, 라스이사, 살리프항을 폭격했어요. 후티반군은 이 공격으로 예인선과 크레인 등 항만 인프라가 손상되고 인명 피해(9명 사망)가 발생했다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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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 운임 강세 지속 : 12월 15일 운임인상(GRI)과 춘절 대비 조기 선적 수요로 운임 강세가 지속되고 있어요. 이어 1월 운임인상 예고로 추가 상승이 예상돼요. ⚓ 미동안 항만 파업에 대한 전망 : 트럼프가 미동안항만노조(ILA)를 지지하며, 노조는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한 것으로 평가돼요. 파업 발생 시 1월 20일 취임 후 즉각 사측을 압박하여 파업 중단을 중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돼요. 그러나 Vespucci Maritime은 파업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제기하며, 사측이 파업의 영향을 극대화하여 운임 인상 또는 신규 할증료 도입 등의 이유로 삼을 수 있다고 설명해요. 📈 미국 소매업체 수입 물량 증가 전망 : 미국 소매업체의 수입 물량은 ’25년 초까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돼요. 11월 소매판매는 전월비 +0.7%, 전년비 +3.8% 증가했어요. 이는 자동차와 온라인 상품 구매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돼요. 📊 중국발-미국향 수입화물 운송 관련 법안 발의 : 미국 의회는 ‘29년부터 중국발 수입 화물의 10%를 미국 선박으로 운송해야 한다는 법안(SHIPS for America Act)을 발의했어요. 이 법안이 통과되면, 중국계 선사들에 상당한 비용 부담이 예상돼요. 📈 LA, 롱비치항 수입 물동량 급증 : LA, 롱비치항의 11월 컨테이너 수입 물동량이 전년 대비 20%, 평년(2019년) 대비 34% 증가한 891K TEU를 기록했어요. 11월 누적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22%, 평년 대비 18% 증가한 9,212K TEU를 기록하며, 2024년 미서안향 수요의 급증세를 보여주고 있어요.
- 유럽
📊 유럽 항로 운임 인상 전망 :
북유럽과 지중해 지역에서 일부 선사의 공급 확대가 운임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1월 1일 운임인상(GRI) 예고로 인해 고운임 시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요.
🚢 북유럽 항만 적체 심화 : JOC는 크리스마스 연휴와 춘절 수요 증가, 기상 악화로 인한 지연, 희망봉 우회로 인한 스케줄 정시성 저하로 북유럽 항만 적체가 심화되고 있다고 보도했어요. 2025년에 예정된 얼라이언스 재편이 적체를 더욱 가중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도 나왔어요. 참고로 아시아-유럽 항로의 10월 정시성은 42.5%로 전년 대비 22%p 감소했어요. 📊 서비스 산업 성장으로 경기 위축 완화 :
S&P 글로벌에 따르면 12월 유로존 합성 PMI(잠정치)가 11월 48.3에서 49.5로 상승하며, 서비스 산업의 성장세가 제조업 부진을 상쇄하며 경기 위축이 완화되고 있는 모습이에요.
- 아시아
📊 운임 강세, 주요 항만 혼잡 : 북중국 항만의 혼잡으로 인한 스케줄 지연과 춘절 수요 증가로 인해 고운임 시장이 지속되고 있어요. JOC는 아시아 주요 항만의 적체가 춘절 이전 밀어내기 수요와 악천후로 인해 계속되고 있다고 보고했어요. 특히, 상해, 도쿄, 닝보, 부산, 마닐라 항만의 적체가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어요. 이러한 상황은 내년 초까지 극동발 시장에서 운임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요.
- 남미
📊 남미동안 운임 반등 가능성 :
남미동안 운임은 점진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1월 초 예정된 선사들의 임시결항 조치로 인해 운임 반등 가능성도 있어요. 🚢 마나우스향 운항 재개 : Alphaliner는 아마존 갈수기 영향으로 마나우스향 운항이 제한되었으나, 11월 말부터 점진적으로 운영이 재개되고 있다고 밝혔어요. 이로 인해 로컬선사는 마나우스향 직항 서비스를 재개했으며, MSC와 CMA 등은 향후 몇 주 내에 서비스를 재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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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시황
권역별 국내 항공 물류 상황을 요약해 드릴게요.
➡️ 미주향 : 미국으로 향하는 전자상거래 물량과 CES 전시회 관련 화물이 공급을 우선 확보하며 인천발 적체가 심화되고 있어요. 이로 인해 12월 마지막 주까지 적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직항 공급 확보를 위한 운임 인상이 예상돼요. ➡️ 유럽향 : 한국발 긴급 대물동으로 인해 유럽향 공급 적체가 지속되고 있어요. 하지만 전체적인 화물은 감소하는 추세이며, 12월 25일 이후 시장 상황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돼요. ➡️ 아시아향 : 한국발 하노이향 수요 증가로 인해 해외발 T/S 화물 적체가 12월 중순부터 심화되고 있어요. 한편, 딸기와 같은 계절 화물은 작황 부진으로 물량이 감소했으나, 내년 1월부터는 전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돼요.
♻️ 유럽 SAF 사용 의무화 2025년부터 유럽에서 이륙하는 모든 항공기는 SAF(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 2% 사용이 의무화될 예정이에요. 영국도 같은 규제를 시행할 계획이에요. SAF의 단가는 기존 항공유보다 약 1.8~2.5배 높지만, 2025년에는 기존 항공유와 혼합 비율이 2%로 낮아 항공사에 미치는 비용 인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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