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주차 #해운시황 #항공시황 한 주간의 국제 물류 시황을 어려운 용어나 복잡한 수치 없이 전달해 드려요.
매주 목요일 미리레터로 최신 물류 트렌드를 미리 보기 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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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 운임 : 종합지수 5주 연속 하락. 홍해 사태 이후 전고점
- 수요 : 미국 주요 항만 1월 컨처리 물동량 전년대비 증가세 전망
- 공급 : 유럽 임시결항 급증세
- 운영 : 후티 반군, 선박 공격 범위 인도양까지 확대, 희망봉을 통한 우회 항로 차단 가능성 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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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 운임 : 전자상거래 물량에 더해 아시아 전 지역 일반화물 증가하며 전반적 운임 상승 추세
- 수요 : 라마단 기간 밀어내기 수요 등 겹치며 아시아 대부분 지역 수요 강세 전환
- 공급 : 미국 3대 메이저 항공사들의 중국향 항공편 재개일자 연기 (▷ 24년 10월)
- 운영 : 아이슬란드 레이캬네스 반도 화산 폭발. 레이캬비크 국제 공항은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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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 SCFI 종합지수가 5주 연속 하락해, 홍해 사건 이후 최고점 대비 20.8% 떨어졌어요. 동남아를 제외한 주요 항로들이 약세를 보이며, 시장 내 수급 불균형이 심해지고 있어요. 선사들은 특히 북유럽/지중해 항로에서 임시결항을 늘리며 운임 하락을 방어하려고 하고 있어요. - 5월 북미 계약 갱신을 앞두고, 블룸버그는 글로벌 경제 회복과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협상 예측이 어렵다고 밝혔어요. JOC는 높은 운임, 수요의 견조함, 선사의 운영원가 방어로 인해 화주들이 협상에서 우위를 가지기 어렵다고 조언해요. 북미 운임은 올해도 지난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요. - 한편,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과 관련된 선박 공격 범위를 인도양까지 확대하겠다고 하며, 희망봉 우회 항로 차단 가능성을 언급했어요. 라마단 기간 동안 군사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경고했고, 이는 홍해 이슈 안정화 시점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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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 - 아시아에서 북미로 향하는 물동량이 예상보다 강하게 유지되며, 미국 경제와 수요가 좋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요. - S&P Global은 올해 미국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7%에서 2.4%로 상향 조정했어요. 이에 따라, Drewry는 3~4월 아시아-북미 항로의 공급량이 1~2월 대비 약 21% 증가해 각 월별로 130만 TEU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어요. 이에 따라 선사들도 공급을 늘릴 예정이라고 하네요.
- 하지만 여러 가지 수요를 제한할 수 있는 요소들이 있어요. 홍해 문제, 파나마 운하의 건조, 미 동안 노조 파업 리스크, 그리고 11월 미국 대선 등이 그런 요인들이에요.
- 파나마 운하 관리청은 11월과 12월에 예상보다 개선된 강수량과 통항 수요 증가로 인해 하루 통항 선박 수를 27척으로 완화했다고 발표했어요. 하지만 이 수치는 여전히 평년 통항 제한인 36척보다는 적은 수치예요. 향후 강우량이 개선될 경우 추가 완화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어요.
- 남미 📉
- 남미 지역의 해운 운임 지수인 SCFI가 2주 연속 하락했어요. 4월부터는 수요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운임이 약간 더 떨어지거나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요.
- 유럽 📉
-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가는 운임이 1월 중순 최고점 이후 크게 떨어졌어요. 하지만 지금도 전년 대비 운임 수준이 높아서, 홍해 문제가 계속되면 전년 대비 높은 운임이 유지될 수 있어요. 그러나 이 문제가 해결되면 과잉 공급으로 운임이 더 떨어질 수 있는 압력이 커질 것이라고 예상돼요.
- 한편, 핀란드에서는 최대 노조인 AKT가 정부의 노동 시장 개혁 정책에 반대하며 3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전국적으로 파업을 하고 있어요. 이 파업으로 핀란드의 항만 운영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이며, 머스크와 같은 선사들도 파업으로 인한 운영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 아시아 📈
- 아시아 지역 내에서는 6주간의 하락세 이후에 조금 반등했어요. 하지만 호주와 중동은 각각 6주, 2주 연속으로 하락하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어요. 이번에 운임이 소폭 반등한 것은 태국의 송크란, 인도네시아의 르바란과 같은 4월 연휴를 앞두고 동남아 국가들에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선사들이 운임을 올리려고 시도했기 때문이에요.
- 하지만 3월부터는 한국에서 출발하는 동남아향 선복을 중국발로 대규모로 전환하면서 한국에서 출발하는 선복이 부족해지고 스팟 운임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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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 한국에서는 여러 지역으로 수출이 활발해요.
미주로는 자동차 부품 수요가 많이 늘면서 운임도 올라가고 있어요. 유럽으로는 차량 부품, 반도체, 배터리 자재에 대한 꾸준한 수요가 예상되고 있어요. 동남아시아 쪽으로는 K-berry와 논산 딸기 출하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어 호치민, 싱가포르, 방콕을 중심으로 수요가 많아졌어요. 중국으로는 상해향 수요가 계속 유지되는 가운데 반도체 물량도 조금 늘었어요. 일본은 나리타를 향한 전자상거래 수요가 메가와리 행사 덕분에 급증하고 있어요. 공급은 조금 제한되어 있지만, 상황은 안정적이에요.
- 북미
- 미국 교통부는 미국의 주요 3대 항공사(DL, AA, UA)가 중국향 항공편의 재개 시점을 2024년 10월 26일로 연기했다고 발표했어요. 이는 여객 수요 부족 때문에 재개가 연기되었어요.
- 아시아
- 3월에는 전통적인 성수기에 들어서고, 2024년 1분기 마감을 앞두고 있어서 전주에 이어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요. 라마단 기간 동안에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이슬람 국가들에서 생산 차질이 우려되며, 이로 인해 밀어내기 수요가 발생하고 있어요.
- 유럽
- 아이슬란드에서 화산이 폭발하여 일부 지역에서 대피와 비상사태가 선포되었어요. 화산 분화지에서 20km 떨어진 레이캬비크 국제공항은 정상 운영 중이지만, 화산의 재분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어요. - 한편, 루프트한자항공의 노조는 현지 시간으로 14일에 파업을 종료하고 사측과 중재 절차에 들어갔어요.
- ✈️ 항공 스케줄 소식
- 에어캐나다(AC), 6월 18일부 인천-몬트리올 노선, 주간 4회 신규 취항 예정 (B789) - 에미레이트항공(EK), 5월 1일부 두바이-프놈펜 노선, Daily, 신규 취항 예정 (B77W) - 산동항공(SC), 인천-연태 구간 3월 19일 / 3월 25일 운항편 취소 (SC7683 / SC7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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