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이번 주의 한 주 시황 요약이에요. SCFI 전주비 5% 상승한 2,303pt 기록 님, 11월 1주차 미리레터가 도착했어요 📬
한 주간의 국제 물류 시황을 어려운 용어나 복잡한 수치 없이 전달해 드리는 미리레터로
매주 목요일 최신 물류 트렌드를 미리 보기 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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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 운임 : SCFI 전주비 6% 상승한 2,303pt 기록
- 수요 : 미동안 파업 리스크, 미국 관세 정책, 중국 춘절 연휴 대비 수요 견조세
- 공급 : 북미동안, 유럽 중심의 임시결항 조치로 선복 부족 심화
- 운영 : 스페인 발렌시아항 폭풍으로 인한 운영 차질, 캐나다 ILWU 지역노조 11/4 부 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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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 운임 : 한국발 성수기 돌입하며 수요 회복세로 운임 상승 중이며 11월 말까지 상승세 지속 예상
- 수요 : 10월 중순부터 아시아 발 항공화물 수요 강세
- 공급 : 아시아 역내 주요 항공노선의 공급량은 제한적. 항공사들이 높은 수익을 노리고 장거리 노선에 더 많은 화물 공급을 할당하고 있음.
- 운영 : 11월 부 주요 전자상거래 업체들 의 쇼핑 대전 개시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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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 글로벌 계선량 소폭 증가 :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조기 성수기 종료와 미동안항만노조 파업 리스크 일시 해소로 글로벌 계선량이 소폭 증가해 전체 선대의 0.8%인 245,000TEU를 기록했어요. 계선 선대의 대부분은 대형 컨선이며, 18,000TEU급 이상 초대형컨선과 3,000TEU 이하 소형선은 여전히 활발히 운항 중이에요. *계선량 : 계선량은 선박이 항구에 접안(정박)해서 대기 중인 컨테이너의 양을 의미해요. 📈 미국 3분기 GDP 성장률 +2.8% 기록 : 미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이 +2.8%를 기록했어요. 이는 시장 전망치(+3.1%)와 전월 수치(+3%)를 소폭 하회하지만, 개인소비지출 증가율이 +3.7%를 기록하며 전체 GDP 성장을 견인했어요. 🔭 미 대선의 공급망 영향 : Drewry는 11월 미 대선 결과가 컨테이너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해요. 트럼프가 당선되면 급진적인 공급망 재편이 이루어지고, 해리스가 당선되면 점진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해요. 블룸버그는 미 대선의 불확실성이 글로벌 무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도했어요. 한국의 10월 수출은 전년 대비 1% 증가에 그쳤고, 홍콩 물동량은 최저 수준을 기록했어요. 트럼프의 관세 공약이 실현되면 미국의 수입은 50%, 수출은 60%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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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 북미향 수요와 캐나다 노조 파업 영향: 북미향 수요는 여전히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캐나다 ILWU Local 514 지역노조가 11월 4일부로 파업에 들어가면서 운영 차질이 우려되고 있어요. 몬트리올 항만노조도 10월 31일부터 두 개 터미널에서 무기한 파업을 시작해, 전체 처리 용량 230만 TEU 중 100만 TEU 이상의 가동이 중단될 예정이에요.
📊 미국 경제 지표와 운임 전망 :
미 연준이 선호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1.5% 상승해 목표치인 2%를 하회했으나, 근원 PCE 물가지수는 2.2%로 상승했어요. 개인저축률은 5.2%에서 4.8%로 하락했어요. Matson은 ILA의 1월 15일 파업 리스크와 미국 대선 및 관세 이슈, 항공운임 상승 등에 따라 아시아-북미 해상 수요 강세 및 4분기 북미향 운임이 견조할 것이라고 전망했어요. JOC도 ILA 파업 가능성 및 미국 관세 이슈, 중국 춘절 이전 물동량 증가로 북미향 운임이 높게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어요. ✅ ONE, 아시아-북미 노선 확장 계획 : ONE은 2025년 2월부터 아시아-북미 동안 EC2 노선에 잭슨빌 기항을 추가할 예정이에요. 이 서비스는 확장 중인 SSA Jacksonville Container Terminal에 기항할 계획이며, 2025년 완공 시 현재 컨테이너 처리량보다 150% 증가한 60만 TEU 이상의 물동량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 유럽
📈 아시아-북유럽 항로 운임 인상 : 선사들은 11월 초 아시아-북유럽 항로의 운임을 인상하였으며, 11월 중순에도 추가 인상을 준비하고 있어요. Drewry에 따르면, 43주차 WCI 아시아-북유럽 운임지수는 전주 대비 8% 상승하며 16주 만에 상승 전환했어요. 현지 포워더들은 이번 운임 상승이 수요 증가보다는 선사들의 임시결항과 11월 1일 적용된 운임 인상(GRI) 조치가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어요. 🚦 아시아-북유럽 항로 혼잡 : Sea-Intelligence는 홍해 이슈가 지속되며 아시아-북유럽 항로에서 선박 적체 현상이 팬데믹 기간 만큼 심각해졌다고 밝혔어요. 이로 인해 항만 혼잡 및 내륙 운송(트럭/철도), 바지선 운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어요. 📈 아일랜드, 벨기에 3분기 GDP 성장세 : 유로존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아일랜드와 벨기에의 경제 성장률이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어요. 아일랜드는 3분기 GDP가 -1%에서 +2%로 증가세로 전환했으며, 벨기에는 +0.2%를 기록했어요. 블룸버그는 아일랜드가 미국 다국적기업의 유럽 내 주요 사업 거점이기 때문에 지역 전체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어요. * 아일랜드는 법인세율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다국적기업의 유럽 내 사업 거점으로 활용되어요.
- 아시아
⚠️ 아시아 지역 운임 급등 : 아시아 지역 내 태풍 등 기상 이슈로 인해 운영 차질이 지속되고 있어요. 동남아, 호주, 중동 지역은 3~4주 연속으로 운임이 급등하고 있어요. JOC에 따르면, 10월 중국 국경절 이후에는 수요 증가, 선사 공급 조절, 기상 악화로 인한 항만 적체가 아시아 지역 및 중동, 인도, 동남아향 시장 운임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 인도발 운임 하락 : 로드스타는 인도발 북미 및 유럽 향 운임이 지난 2개월 동안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전했어요. 이는 수요 약세와 희망봉 우회에 따른 선복 유입, 인도발 수출 증가 기대감으로 인한 공급 증가가 원인이라고 설명했어요. 📈 아시아향 운임 인상 계획 : CNC는 10월 28일부터 동남아, 일본, 한국, 방글라데시향 스팟 운임을 $100/TEU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머스크는 11월 4일부터 아시아에서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몰디브로 가는 드라이 리퍼 운임에 대해 $1,000/TEU, $1,500/FEU의 성수기 할증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했어요.
- 남미
🚦 멕시코 항만 체류 시간 증가 : 멕시코 주요 항만에서 수입 컨테이너의 평균 체류 시간이 11일에 달하고 있어요. 이는 물동량 증가와 낙후된 통관 절차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어요. 8월 누계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 대비 14.8% 증가했으며, 특히 라자로 카르데나스항의 9월 누계 물동량은 전년 대비 28.7% 급증했어요. 📈 CMA CGM 성수기 할증료 부과 계획 : CMA CGM은 11월 1일부터 남미 및 중미에서 아시아로 향하는 RF 화물에 대해 성수기 할증료(PSS)를 컨테이너당 $500를 부과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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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시황
☑️ 미국 중국발 미국향의 경우 일반화물 출하가 증가하고 있지만, 운임 하락을 막기 위해 항공사들은 일부 정기편을 비운항하고 있어요. 로스엔젤레스향에서는 지난주부터 일반화물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전체 공급이 부족해 운임이 인상되고, 시카고향에서는 Apple 아이폰, HP 및 Lenovo 노트북, TESLA 중량 화물 출하로 인해 공급 경색이 발생하며 운임이 상승하고 있어요. ☑️ 유럽 전체 전자상거래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리에주, 브뤼셀, 런던 등에서는 Charter 공급에 여유가 생겼어요. 독일향은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있으며, 네덜란드향에서는 일부 항공사의 비운항으로 운임 하락을 방어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 국내 시황
권역별 국내 항공 물류 상황을 요약해 드릴게요.
➡️ 미국 : BSA 보유 콘솔 사를 중심으로 약정 물량 달성에 따라 시장 운임이 상승하고 있어요. 대한항공은 11월 BSA 계약가를 인상했으며, 중국발 Sea & Air 미주향 운임도 인상되었지만 수요가 증가하면서 사전 공급을 확보하고 있어요. * BSA(Block Space Agreement) : 항공사와 화주 혹은 포워더와 일정한 Space를 약정하는 계약이에요. ➡️ 유럽 : 동계 스케줄 기간 동안 인천 발 공급이 축소되면서 시장가가 상승하고 있으며, 11월 말까지 이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요. 대한항공, 폴란드항공, 콰타르항공, 터키항공 등의 항공사들이 약정 운임을 일제히 인상하고 있어요. ➡️ 아시아 : 4분기 나리타향 큐텐 메가와리가 11월 1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일본으로의 공급 부족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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