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주차 #해운시황 #항공시황 한 주간의 국제 물류 시황을 어려운 용어나 복잡한 수치 없이 전달해 드려요.
매주 목요일 미리레터로 최신 물류 트렌드를 미리 보기 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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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 운임 : 종합지수 3주 연속 하락. 북미/유럽 약세 지속으로 1월 초 이후 다시 2,000p 하회
- 수요 : 미국향 물동량 강세 지속 조짐
- 공급 : 북유럽/지중해 노선 임시 결항 급증
- 운영 : 양대 운하 이슈 여파로 대부분 권역의 1월 스케줄 정시성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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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 운임 : 홍해 사태 장기화로 중동 및 남아시아 발 운임 지속 상승
- 수요 : 설 연휴 하락한 글로벌 항공 화물 수요 2월 마지막 주 반등
- 공급 : 홍해 Modal Shift 물량으로 인한 아시아 허브 공항의 병목 현상 심화
- 운영 : 루프트한자 독일 현지 파업 다시 진행으로 여객기 4편 캔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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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 글로벌 해운업계에서는 몇 가지 중요한 이슈가 있었어요. 먼저, 클락슨에 따르면 홍해에서의 문제로 인해 배의 실제 공급량이 줄어들어 배송 스케줄 지연, 운항 노선의 재편성, 그리고 장비 부족과 같은 공급망 문제가 더 심해졌어요. 비록 코로나 팬데믹 때보다는 영향이 적다고 평가되지만, 이 문제가 해결될 때쯤인 2025년에는 많은 신규 배가 인도되어 시장이 약화될 것으로 보여요. 그러나 전 세계적인 수요가 꾸준하고 선박회사들이 공급을 조절하기 때문에, 이런 압박은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해요.
- 지난 1월에는 글로벌 해운의 정시성이 크게 떨어져, 2022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인 51.6%를 기록했어요. 이는 우회 운송의 영향으로 인해, 아시아-북미/유럽 노선을 포함한 대부분의 노선에서 배의 도착 정시성이 나빠졌다는 의미예요.
- 마지막으로, OCEAN 얼라이언스에 속한 네 개의 선박 회사(CMA, COSCO, Evergreen, OOCL)는 협력 기간을 2032년까지 5년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어요. 이로 인해 OCEAN 얼라이언스는 더 많은 노선과 신조 주문량을 바탕으로 다른 얼라이언스에 비해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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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 - 북미에서는 춘절이 끝난 후 수요가 줄어들면서 해운 운임 지수인 SCFI가 3주 연속으로 떨어졌어요. 5월에는 북미 해운 계약 협상이 있을 예정인데, 여기서 선박 회사들과 화물을 보내는 회사들이 최근 운임이 많이 올랐다는 점과 운임이 정점을 지났다고 각각 주장하면서 의견 차이를 보일 거예요. 이로 인해 협상이 오래 걸릴 수도 있고, 필요하다면 3개월마다 운임을 다시 논의하는 조건으로 합의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 동안의 사바나 항구는 2월에 컨테이너 물동량이 45.1만 TEU를 기록하며,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4% 늘었어요. 수입과 수출 모두 증가하고 있는데, 수입은 19%, 수출은 10% 증가했어요. 이렇게 2달 연속으로 물동량이 늘고 있답니다.
- 남미 📉
- 남미에서는 해운 운임 지수인 SCFI가 2주 연속 올랐다가 최근에는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어요. 하지만, 임시 결항 (특히 남미 동안으로 가는 배) 및 수요 증가로 인해, 선박 회사들이 배의 수를 조절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 상황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어요. 이 시장의 정점이 언제인지는 계속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어요.
특히, 머스크 같은 주요 선박 회사에 따르면, 현재 멕시코의 만자닐로 항구에서 컨테이너를 쌓아두는 비율이 90% 초반대로 매우 높아요. 그리고 약 300대의 컨테이너가 철도로 옮겨지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해요. 이런 상황은 남미의 물류 상황이 여전히 바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요.
- 유럽 📉
- 유럽에서는 최근 몇 주 동안 북유럽과 지중해로 가는 배의 운임이 계속 떨어지고 있어요. 이런 하락세는 춘절이 끝난 후 화물 운송량이 줄면서 시작됐어요. 운임이 내려가는 추세를 맞아, 배를 운영하는 회사들은 덜 운행하거나 배의 수를 줄이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어요. 실제로 11주 차에는 북유럽과 지중해로 향하는 배의 임시 결항이 각각 34%, 46%나 급증했답니다.
- 아시아 📈
- 아시아 지역에서는 해운 운임이 좀 복잡한 상황이에요. 아시아 내부와 호주로 가는 배의 운임은 최근 4~5주 동안 계속 떨어졌어요. 반면에 중동으로 가는 배의 운임은 2주 연속 올랐답니다.
그런데 이 지역에서 배를 운항하는 회사들이 새로운 노선을 계속 만들고 있어서, 앞으로 배의 수가 더 많아질 것 같아요. 예를 들어, Evergreen이라는 회사는 3월 말부터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을 잇는 NCI 노선을 새로 시작할 예정이에요. 이 노선에는 5척의 배가 투입될 거고, 배가 들를 항구는 '천진, 대련, 칭다오, 군산, 닝보, 난샤, 호치민 시티, 탄중 펠레파스, 자카르타, 탄중 페락, 마닐라, 바탕가스, 하카타, 천진' 등 여러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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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 홍해 이슈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지?
- 후티 반군은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고 홍해에서의 상선 공격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어요. 이들은 평화와 인도적 지원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전문가들은 전쟁이 끝난 후에도 공격이 계속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어요.
- 북미에 미친 영향: 머스크는 홍해 문제가 올해 하반기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고, 북미로 향하는 화물을 멕시코나 태평양 연안 북서부, 북미 서안의 항만으로 도착지를 바꾸는 것을 권고하고 있어요. 이는 주요 운하 문제로 인해 북미의 서안과 동안 항만에 큰 적체가 생기고 있기 때문이에요. 오클랜드 항구에서는 배가 기다리는 시간이 6일이고, 롱비치 항구의 일부 터미널에서는 3~5일 기다려야 해요. 또, 로스앤젤레스 항구는 일부 철도 운영을 중단할 계획이에요. eeSea는 사바나 항구에도 9주 차에 많은 배가 도착하면서 적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 유럽에 미친 영향: 영국의 상공회의소는 홍해 문제로 인해 영국 기업들이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지 조사했어요. 조사한 1,000개 이상의 기업 중 37%가 홍해 문제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어요. 특히, 수출을 하는 회사들과 제조업이나 소매업을 하는 회사들 중 절반 이상이 이 문제로 인해 영향을 받았다고 해요. 기업들은 화물 운송 비용이 많이 오르고(예를 들어, 컨테이너 비용이 300%나 상승), 운송이 3~4주까지 지연되는 문제를 겪고 있어요. 이로 인해 돈이 제때 돌지 않고, 생산라인에 필요한 부품 공급에도 차질이 생기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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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 루프트한자 파업으로 인해 인천에서 출발하는 몇몇 화물편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요. ☑️ 3월 8일(LH713 / LH719), 3월 9일(LH713 / LH719) 총 4편 여객기 운항 취소 예정 - 유럽 방면으로는 자동차 부품과 전기자동차 배터리 소재에 대한 수요가 단기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에요. 반면, 중국에서 오는 전자상거래 상품이나 전자담배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고 있어요. - 중국 내에서는 전반적으로 수요가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반도체 장비와 중간재에 대한 수요가 전월 대비 증가하고 있어요.
- 북미
- 북미에서는 제트블루(JetBlue) 항공사가 스피릿 항공을 인수하려 했지만, 경쟁 감소를 우려한 미국 규제 당국의 반대로 인수가 무산됐어요. 이러한 결정은 항공업계 내 경쟁 상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요.
- 아시아
- 아시아 지역은 3월 성수기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태국과 싱가포르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여전히 수요가 약한 상황이에요.
싱가포르는 반도체 산업이 강세를 보이며 일시적인 수요가 계속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수요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에요. 태국에서는 전년 대비 망고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한국, 중국, 싱가포르로 향하는 주요 노선에서 병목 현상이 더 심해졌어요. 또한, 태국 내 일본 자동차 산업의 설비를 대량으로 운송하는 상황이 발생하며 미국으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요.
- 유럽
- 유럽에서는 루프트한자 항공의 독일 내에서 파업이 다시 시작되었어요. 이 파업은 3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에요. 이번 파업은 올해 들어 벌써 네 번째로, 지난 2월 28일 파업과 비슷하게 대규모 항공편 결항이 발생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 ✈️ 항공 스케줄 소식
- 티웨이항공(TW), ‘24년 9월 중 인천-밴쿠버 노선 주 4회 취항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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