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은 비수기 수요가 예년 대비 약세를 보이며, SCFI 지수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해운은 비수기 수요가 예년 대비 약세를 보이며, SCFI 지수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항공은 전통 성수기(광군제·블랙프라이데이·사이버먼데이) 효과로 아시아발 항공 수요가 강세를 보이며 미주·유럽 향 공급이 빠듯한 흐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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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 SCFI 종합지수 1,394pt(-4%) / 미국 비수기 수요, 예년 대비 약세
- 수요 | 주요 기관들, 미국의 비수기 수요가 예년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 상반기 밀어내기 영향, 재고 보충 지연 영향
- 공급 | ZIM, 가자지구 정전 가운데 수에즈 운하 복귀 가능성 시사
- 운영 | LA항, 11/21 컨테이너선 화재로 4개 터미널 일시 운영 중단... 익일 오전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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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 성수기, 글로벌 쇼핑 이벤트로 전자상거래 중심 수요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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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 운임 지표 - SCFI 상하이발 수출 기준, 글로벌 해운 운임을 대표하는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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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 수요 둔화 지속 및 예년비 공급 조절 약화에 따른 운임 하락세
- 남미 : 비수기 수요 둔화로 운임 지속 하락하며 연중 최저 운임 수준 도달
- 유럽 : 11/15 GRI(일반운임인상)로 운임이 일부 반등했으나, 이후 수요 부진으로 하락 전환
- 동남아 : 중국발 수요 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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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 공급 동향 - 임시 결항
공급 축소가 운임과 수급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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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 운임 지표 - World ACD
글로벌 항공사 및 포워더의 실거래 기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며, 초기 발표 후 지연·정정 거래 반영으로 수치가 일부 조정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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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 북미 : 중국발 Sea&Air 및 로컬 수요 견조 지속. 11월 마지막 주 추수감사절(11월 27일) 전까지 수요 견조 전망되며, 추수감사절 후 일시적 소강 후 12월 초 수요 회복 전망
- 한국 ▶ 유럽 : 중국발 Sea & Air 강세로 인한 공급 부족으로 높은 시장운임 유지. 한국발 로컬 수요도 화장품, 자동차 부품 등 중심으로 견조하여 공급 조기 마감 추세 지속되며 12월 항공사 약정운임 추가 인상 전망
- 한국 ▶ 중국·아시아 : 중국향 전자부품, 화장품 등 수요 견조세이며 일본향 메가와리 물량으로 12월 첫째주까지 대부분의 항공사 공급 마감. 동남아향 대부분 지역 공급 부족이 지속되고 있으며 11월 말부터 신선식품(딸기) 출하 예정으로 공급 부족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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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 북미 : 블랙프라이데이 피크를 앞두고 전자상거래 화물을 중심으로 강세 지속되고 있으며, 전자제품, 알루미늄 코일 수요 등도 지속 증가하며 운임 상승. 추수감사절 연휴 시작 후 수요 감소 및 운임 조정 가능성
- 중국 ▶ 유럽 : 전반적으로 전통적인 성수기 시즌이나 운임은 전주와 비슷한 수준 유지
- 프랑크푸르트향 : 물량 증가는 다소 완만하나 항공사에서 성수기 높은 운임 견지를 위해 일부 운항을 취소하며 운임 유지 - 암스테르담향 : 수요 소폭 하락했으나 항공사 공급 조정으로 수급 균형 유지에 따른 운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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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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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비수기 수요, 예년 대비 확연한 약세… 관세 불확실성과 재고 전략이 주요 요인
미국 컨테이너 수입 수요가 예년 비수기 수준과 비교해 더 큰 폭의 둔화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OC와 주요 기관들은 올해 상반기부터 이어진 관세 인상 우려에 따른 ‘밀어내기 수요와 소매업체들의 극도로 보수적인 재고 전략이 현재의 약세를 만든 핵심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미국경제분석국(BEA)에 따르면 소매업계의 재고/판매 비율은 1.28~1.32 수준에서 낮게 유지되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내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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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IM, 가자지구 정전 지속되자 수에즈 운항 재개 검토… 보험 승인 대기 중
이스라엘 국적 선사 ZIM이 가자지구 정전이 유지되는 상황을 고려해 수에즈 운하 복귀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전쟁·분쟁 위험 지역(HRA) 통항에 필요한 보험사의 승인을 대기 중이며, 승인 즉시 운항을 재개할 수 있도록 별도의 운영 시나리오를 마련 중입니다.
수에즈 통항이 재개될 경우, 우회 항로 대비 운항 효율성 제고와 연료비 절감 등 비용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한편, ZIM은 최근 약세 시황에 대응해 일부 용선 반납 등 선대 규모를 축소하며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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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보험사들, 선박 보험료 5~7.5% 인상 예고… 지정학 리스크·대형 클레임이 주요 요인
글로벌 P&I 보험사들이 2026~2027년 선박 보험료를 5~7.5%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NorthStandard는 대형 클레임 증가, 인플레이션, 시장 변동성을 이유로 5% 인상을 결정했으며, UK P&I는 위험화물로 인한 선박 화재 증가, 피난항 부족 문제 등을 리스크로 지목하며 7.5% 인상을 발표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플라스틱 펠릿 유출로 인한 환경 배상 책임 ▲미국 내 고액 인명사고 클레임 증가 등도 부담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어, 일부 보험사는 보장 범위 축소 등 추가 대응 조치를 검토 중입니다.
선박 운영사들 입장에서는 내년부터 보험 부담이 커지며 운영비 압박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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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D-11F 운항 중단 장기화… 연말 화물기 공급난 본격화
UPS의 MD-11F 추락 사고 이후 미 연방항공청(FAA)의 전면 운항 중단 조치가 예상보다 장기화되면서, UPS·FedEx·WGA 등 주요 화물항공사들이 연말 피크 시즌 동안 와이드바디 화물기 공급 부족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FAA가 요구한 추가 안전 점검 범위가 크게 확대되면서 승인 일정이 불확실해졌고, 이에 따라 WGA는 11월 22일부로 대규모 유급정지(furlough)를 실시했습니다. WGA는 보잉과의 협의 끝에 기존 비침습 검사 방식으로는 안전 요건을 충족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UPS와 FedEx는 각각 26대·25대의 MD-11F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기단의 약 9%를 차지합니다. 두 항공사는 화물 통합, 대체 기종 투입, 파트너 항공기 임차 등 비상 대응에 나섰지만, WGA는 MD-11F와 B747-400F 중심의 기단 구조로 타격이 더 큰 것으로 평가됩니다.
문제는 이러한 운항 중단이 블랙프라이데이~연말까지 이어지는 성수기 수요와 맞물린다는 점입니다. 공급 부족이 심화되면서 국제 특송 및 고부가 화물 운송 전반에서 운임 상승과 리드타임 증가가 불가피한 상황이며, 아시아–미국 간 항공화물 시장 전반에도 공급 불안정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업계는 FAA 승인 지연으로 이번 조치가 수 주에서 수개월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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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ACAS 보안 규정 전면 강화… 항공화물 ‘사전 데이터 제출’ 대폭 확대
미국이 항공화물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ACAS 규정을 대폭 개정했습니다. 기존보다 훨씬 이른 단계에서, 더 많은 데이터를 제출하도록 요구하는 방향으로 바뀌면서 항공사·포워더·화주 모두에게 실질적인 운영 변화가 불가피해졌습니다.
새 규정은 즉시 발효되며 2026년 말까지 완전 준수가 요구됩니다. 제출해야 하는 항목은 기존 7개에서 30개 이상으로 확대됐고, 수하인 연락처, 화물 포장·픽업 장소, 주문 생성 IP 정보, 화주 계정 정보 등 민감하고 세부적인 데이터까지 포함됩니다. CBP는 이를 통해 전자상거래 거래 흐름과 소비자 디지털 흔적을 사전에 파악해 위험요소를 더 정밀하게 식별하려는 목적이라고 합니다.
업계에서는 보안 강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IT 시스템 업그레이드, 데이터 검증 인력 확충, 정보 오류에 대한 책임 증가 등 부담이 크게 늘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특히 고객이 제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면 선적 지연이 빈번해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규정 변화는 한국을 포함한 미국행 항공화물 운영 전반의 ‘사전 데이터 제출’ 체계를 크게 앞당기며, 포워더·항공사는 출고 프로세스를 기존보다 3~6시간 빠르게 운영해야 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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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뷰티, 남미에서 ‘차세대 성장시장’으로 부상… 최근 4년간 수출 4배 증가
한국 화장품의 미국·아세안 중심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미가 새로운 K-뷰티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남미 뷰티 수입 시장은 41억3,000만 달러 규모로 2021년 이후 연평균 4.7% 성장 중입니다. 품목별로는 화장품(34.9%), 향수(23.1%), 헤어케어(19.4%) 순으로 비중이 컸습니다.
특히 한국의 남미향 뷰티 수출은 2020년 1,530만 달러 → 2023년 7,020만 달러로 4년간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 내 한국의 점유율도 0.7% → 1.6%, 수입국 순위도 17위 → 13위로 상승했습니다.
국가별 수출 비중은 브라질(45%), 칠레(23.2%), 콜롬비아(9.4%), 페루(8.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무협은 “남미는 해외 브랜드 수요와 한류 소비재 인기가 빠르게 확대되는 지역”이라며, 현지 소비 트렌드에 맞춘 맞춤형 제품·마케팅 전략이 K-뷰티의 글로벌 확장에 새로운 기회를 열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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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이토스 WebCargo, 파타야항공 신규 탑재… 동남아 항공화물 네트워크 확장
글로벌 디지털 화물 예약·결제 플랫폼 프레이토스(Freightos)는 태국 화물전용 항공사 파타야항공(Pattaya Airways)이 WebCargo 플랫폼에 공식 합류했다고 11월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통합으로 WebCargo를 사용하는 포워더들은 방콕–호치민(BKK–HCM) 노선을 시작으로, 향후 태국·미얀마·캄보디아·베트남·라오스 등 ASEAN 전역으로 확대될 파타야항공의 역내 네트워크에 즉시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파타야항공은 “이번 협력은 단순한 디지털화가 아니라 화주의 실제 운영 방식에 맞춘 전환”이라며, 경로 비교·즉시 예약·즉시 결제 등 WebCargo가 제공하는 기능을 통해 소규모 화주부터 글로벌 물류기업까지 더 빠르고 투명한 화물 운송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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