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차 SCFI, 10주 연속 하락 해운
- 운임 : 12주차 SCFI 종합지수 전주비 2% 하락한 1,293pt
- 수요 : LA/LB 항, 2 월 컨처리 물동량 전년비 7.6% 증가
- 공급 : Alphaliner, 3월 3주차 계선량 0.7% / 22만 TEU
- 운영 : 유럽 주요항, 얼라이언스 재편·파업·악천후로 운영 차질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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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 운임 : 한국과 중국발 수요는 3월 중순부터 회복세를 보이며, 시장 운임 상승세
- 수요 : 한국 발 및 해외 발 환적 수요 강세
- 공급 : 아시아나항공, 한국발 호치민 노선 항공기를 Narrow-body로 변경함에 따라 공급 부족 발생
- 뉴스 : 美 관세 전쟁에도 세계 무역은 지속 성장 전망, 中 대체지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고성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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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주차 SCFI, 10주 연속 하락
12주차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 대비 2% 하락한 1,293포인트를 기록하며 10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어요. 전체적으로는 전월 대비 19% 하락했지만,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로는 여전히 78% 높은 수준이에요.
지역별로 보면, 북미 노선은 서안과 동안 모두 10주 연속 하락하며 전주 대비 각각 5%, 4% 떨어졌어요. 유럽 노선도 약세가 이어졌는데, 북유럽은 3주 연속 하락(-3%), 지중해 노선은 11주 연속 하락(-4%)을 기록했어요. 반면, 동남아 노선은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중동과 호주 노선은 각각 9%, 3% 상승하며 일부 회복세를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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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주차 World ACD 글로벌 항공 운임, $2.37/kg로 전주 대비 3% 상승이번 주 글로벌 평균 항공 운임은 $2.37/kg으로 전주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2% 상승했어요.
Spot 운임과 계약 운임을 포함한 평균 수치로, 수요 회복과 함께 운임도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어요.
APAC발 유럽향 평균 Spot 운임은 $3.92/kg으로, 전주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전년 같은 시기와 비교하면 +16% 상승했어요. 이는 일본(+18%), 홍콩(+16%), 중국(+8%) 등의 주요 출발지 운임 상승 덕분이에요.
APAC발 미국향 평균 Spot 운임은 $4.91/kg으로 전주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1%), 전년 대비로는 +11% 상승했어요. 노선별로는 중국 및 한국발 미국향 운임이 전주 대비 +15% 오르며 강세를 보인 반면, 베트남(-11%)과 일본(-8%)은 하락세를 기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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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TR 중국 선박 규제안 앞두고 반대 여론 확산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추진 중인 중국 선박 규제안과 관련해 3월 24일과 26일 양일간 공청회를 앞두고, 200건이 넘는 의견서가 제출됐어요. 대부분의 제출자는 운송 비용 상승을 우려하며 규제안에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어요.
특히 플로리다와 카리브해 지역의 중소 선사와 소규모 화주들은 선박당 일괄 수수료 부과 방식이 소형선에 지나치게 큰 부담을 줘 사실상 미국 내 영업이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주장했어요.
또한 노르웨이 정부와 여러 관련 단체들도 이번 규제안이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어요. 노르웨이 선주협회는 규제 시행 시 수출 제품 가격과 운임이 상승하고, 이는 결국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어요. 현재 노르웨이 선대의 약 45%가 향후 몇 년간 중국에서 건조될 예정이라 규제 영향이 클 것으로 보고 있어요.
한편, 일부에서는 중국 조선소의 과도한 시장 점유율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목소리도 있어요. 중국은 정부 보조금을 바탕으로 세계 조선 산업의 약 47%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0.1%에 불과해요. 이에 USTR은 이번 규제를 통해 미국의 점유율을 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에요.
⚠️ 유럽 항만, 얼라이언스 재편·파업·악천후로 운영 차질
유럽 주요 항만이 얼라이언스 재편, 파업, 악천후의 영향으로 운영에 심각한 차질을 겪고 있어요. 2월 얼라이언스 재편 이후 서비스 안정화에 시간이 걸리며 혼잡이 이어지고 있어요.
앤트워프항은 얼라이언스 재편 이후 터미널 혼잡이 지속되고 있고, 브레머하펜항은 악천후로 인한 서비스 지연이 발생하고 있어요.
로테르담항은 노조와의 잠정 합의 이후 정상 가동 중이지만, 접안 대기 시간이 5.6일에 이를 정도로 백로그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어요.
함부르크항은 도선사 파업(~3/15까지) 영향으로 선석 확보에 평균 3일이 소요되고 있으며, 르아브르항은 반복적인 파업으로 접안 대기 시간이 최대 5.7일에 달하고 있어요. 3월 18일부터 예정됐던 파업은 취소됐지만, 정부와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 4월 추가 파업 가능성도 있어요.
☑️ 트럼프, 상호관세 발표 앞두고 중국과 무역 회담 추진
미국 정부는 4월 2일 발표 예정인 상호관세 조치를 앞두고 중국과 무역 회담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트럼프 전 대통령은 무역적자 해소와 불법 펜타닐 차단을 주요 목표로 시진핑 주석과 직접 대화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어요.
한편 중국 정부는 회담 참여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미국의 통상 조치는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는 부당한 조치라고 비판하고 있어요.
🌐 DHL, 관세 전쟁에도 글로벌 무역 성장 전망
DHL과 뉴욕대학교가 공동 발간한 「DHL Trade Atlas 2025」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무역은 작년 회복세를 기반으로 앞으로 더욱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에요.
특히 2029년까지 지난 10년보다 더 빠른 속도로 무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흐름에는 미국이 중국을 완전히 공급망에서 배제하기 어려운 현실이 반영돼 있어요.
실제로 미국과 중국의 직접 무역 비중은 2016년 3.5%에서 2024년에는 2.6%로만 소폭 감소했는데요,
그동안 무역 갈등이 계속되었음에도 중국산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뚜렷하게 줄지 않았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어요. 게다가 미국의 對중국 수입 비중은 글로벌 평균과 유사하고, 제3국을 통한 간접 수입까지 포함하면 오히려 더 높은 수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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