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 시장은 운임이 소폭 조정을 받은 가운데, 비용 상승 부담이 커지면서 해운 시장은 운임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미-이란 전쟁에 따른 비용 부담 증가로 선사들이 공급 조절을 확대할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항공은 한국발 수출 물량이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유럽 내 파업과 항공유 공급 불안으로 인해 운영 차질이 우려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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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 SCFI 전주비 소폭 하락(-2%), 지정학적 리스크로 선사 비용 부담 확대
- 수요 | 미국 의류·신발 수입 감소 지속… 비용 상승·소비 양극화에 보수적 발주 전망
- 공급 | Drewry, 지정학적 리스크로 선사 비용 부담 확대 분석… 수익성 압박에 따른 공급조절 확대 예상
- 운영 | 유럽 트럭업계, 미-이란 전쟁발 연료비 급등에 반발 확산… 동시에 경기 둔화 압박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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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 운임은 보합, 공급망 불안과 운영 차질 우려
- 공급 | 중동 리스크 확산에 따른 유럽 항공연료 공급망 위기 가속화
- 공급 | 루프트한자 대규모 파업(4/10~19)에 따른 독일 허브 공항 운영 차질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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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 운임 지표 - SCFI 상하이발 수출 기준, 글로벌 해운 운임을 대표하는 지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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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 서안, 동안 4주 연속 상승
- 유럽 : 북유럽 3주, 지중해 4주 연속 하락
- 동남아 : 동남아 7주 연속 상승, 호주 4주 연속 상승, 중동 9주만에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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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 공급 동향 - 임시 결항
공급 축소가 운임과 수급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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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 운임 지표
· World ACD : 글로벌 항공화물(스팟, 계약 포함) 평균 운임 지수
· Global FAX(Freightos Air Index) : 글로벌 항공화물 스팟 운임 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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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 북미 : 중국발 Sea & Air 화물 시카고향 수요 견조하나 로스엔젤레스향은 인상 운임 적용됨에 따라 실제 선적이 다소 지체되는 양상. 한국발 수요는 배터리, 전력기기 등 대형화물 선적 이어지고 있으나 사전 공급 확보 건으로 운임 보합세 유지 중
- 한국 ▶ 유럽 : 중국발 Sea & Air 수요 소폭 증가하며 비교적 상단에 형성된 한국발 로컬 시장가와 운임 격차 감소하는 추세. 한국발 화장품 중심 문의 지속되나 유가 급등 및 계약가 인상으로 실제 출하는 제한적
- 한국 ▶ 중국·아시아 : 유가 급등으로 인해 동남아 노선(VJ, 7C 등) 운항 중단 및 감편이 시작되며 공급 불안정성 확대. 하노이 제외 동남아 지역 공급 매우 타이트, 유류 인상 전 밀어내기 물량으로 싱가포르·쿠알라룸푸르향 적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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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 북미 : 수요 증가 및 공급 축소(유가 상승에 따른 항공편 취소)로 미 동부를 포함해 전반적인 운임 상승세
• 로스엔젤레스향 : 전자기기, 배터리, 서버 캐비닛 및 자동차 부품 등 집중 출하되었으나 공급 여유로 운임 소폭 상승 • 시카고향 : 대용량 산업용 액체 원료, 리튬 배터리, 철제 선반, 휠 등 중량화물 위주 집중 출하됨. 전자상거래 물량 증가 및 공급 일부 취소 맞물리며 시장 운임 급등 • 뉴욕향 : 고중량 태양광 부품 및 전자상거래 물량 지속 출하되었으며, 일부 공급 취소 영향으로 시장 운임 급등
- 중국 ▶ 유럽 : 항공사 비용 증가(유가 상승) & 독일 파업 진행으로 전체 공급 축소. 수요 및 운임 모두 안정세 유지
• 프랑크푸르트향 : 중국화운항공 4월말 주간 2편 취소, 루프트한자 항공편 일부 취소되었으나 수요 보통 수준 유지되며 운임 안정세 • 암스테르담향 : 일반 화물 및 전자상거래 물량 안정적 흐름 유지되며 공급 소폭 감소에도 시장 운임 안정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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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ewry, 지정학적 리스크로 선사 비용 부담 확대 분석… 수익성 압박에 따른 공급조절 확대 예상
Drewry는 호르무즈 해협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됨에 따라 선사들이 서비스 중단과 우회 운송 등 전방위적인 운영 재편에 나서고 있으며, 이에 따른 비용 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비용 압박이 더욱 심화될 경우, 선사들이 수익성을 보전하기 위해 감속운항, 임시결항(Blank Sailing), 계선 등을 통한 공급 조절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실제로 선사들은 개전 직후 선적 부킹과 운항을 즉각 중단하며 시장에서 철수했으나, 이후 피더 및 내륙운송 기반의 우회 항로를 통해 시장 흐름을 일부 복원시킨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운송 기간 연장과 비용 증가는 피할 수 없게 되었으며, 대체 허브항들 역시 각종 할증료를 부과하는 상황입니다. 아울러 물류 차질이 지속될 경우 콜롬보나 나바쉐바 등으로도 추가 우회가 이뤄지면서 인근 항만의 적체 현상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벙커유 가격 급등과 함께 벙커링 거점이 이동하면서 싱가포르 등 대체 거점의 공급 부담도 가중되는 모습입니다.
Drewry는 이번 사태가 과거 팬데믹 시기와는 달리 수요 위축 리스크를 수반하고 있다는 점에서 선사들의 수익성에 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장기적으로는 수에즈, 호르무즈, 바브엘만데브 등 주요 병목 항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노선 재설계가 추진될 것이며, 이와 동시에 공급망을 가까운 곳으로 옮기는 니어쇼어링(Nearshoring) 확대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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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The Loadstar 2026.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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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트럭업계, 미-이란 전쟁발 연료비 급등에 반발 확산… 동시에 경기 둔화 압박 심화
JOC 보도에 따르면, 미-이란 전쟁의 여파로 디젤 가격이 급등하면서 유럽 전역 트럭 업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전쟁 발발 이후 EU 평균 디젤 가격은 리터당 2.169유로로 약 33% 상승했으며, 이로 인해 대규모 비용 충격을 흡수하기 어려운 영세 운송사들이 심각한 경영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상황이 악화되자 이탈리아, 아일랜드,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에서는 파업과 도로 시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연료비가 전체 운영 비용의 최대 35%를 차지하는 업계 특성상, 운송업계는 정부 차원의 유류세 인하와 보조금 확대 등 직접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이탈리아 교통부는 도로운송업계 근로자들이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전국적인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물동량의 상당 부분이 도로와 철도, 항만이 연계된 복합운송으로 처리되는 이탈리아의 물류 구조상, 이번 도로운송 차질은 철도와 항만 운영 전반으로 확산되어 대규모 물류 마비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주요 투자은행(IB)들은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을 제기하며 2026년 유로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3%에서 0.8%로 대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반면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1.8%에서 2.9%로 상향 조정하면서, 경기 침체 속에서도 물가는 치솟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한층 가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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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JOC, 국제금융센터, Shippingwatch 2026.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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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의류·신발 수입 감소 지속… 비용 상승·소비 양극화에 보수적 발주 전망
JOC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의류 및 신발 업계는 물류·원자재 비용 상승과 전반적인 소비 둔화 여파로 당분간 보수적인 발주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제로 2026년 2월 누계 기준 미국의 의류 및 신발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하며 위축된 시장 분위기를 반영했습니다. 시장 내 양극화 현상도 뚜렷해지고 있는데, 고소득층 수요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정가 판매를 유지하며 비교적 선전하고 있는 반면, 중저가 시장 중심의 업체들은 재고 부담과 할인 판매에 따른 마진 악화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대외적인 정책 불확실성 또한 업계의 시름을 깊게 하고 있습니다.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비용과 운송비 상승은 물론, 관세 정책에 따른 공급망 전환, 그리고 향후 예정된 추가 관세 도입 및 USMCA(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 재검토 등 복합적인 리스크가 산재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의류 업계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동남아시아 등 대안 국가들로까지 관세 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며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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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 시간은 단 6주… 유럽 항공업계를 덮친 사상 초유의 연료 위기
유럽이 미-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라는 직격탄을 맞으며 전례 없는 항공유 공급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유럽은 지난 10년간 정유시설 폐쇄와 친환경 전환 정책으로 인해 항공유 소비량의 약 3분의 1을 수입에 의존해 왔으며, 특히 수입량의 75%를 중동에서 조달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전쟁으로 중동발 공급망이 차단되면서 연초 38일 수준이던 재고가 급감하고 있으며,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유럽의 남은 항공유 공급 여력을 약 6주 남짓으로 경고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동 물량을 대체할 유일한 대안은 미국산 항공유뿐이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중동발 원유 공급 중단으로 타격을 입은 아시아 국가들이 자국 공급 우선 정책을 펴면서 미국산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아시아와 유럽 간의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미국산 항공유 수출의 30% 이상이 아시아로 향하며 유럽으로의 유입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항공유 가격은 배럴당 2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에 유럽 최대 항공사인 루프트한자는 급등한 연료비와 지정학적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해 조기 기재 퇴역 및 운항 감축을 포함한 비상 대책 실행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호르무즈 해협이 조속히 개통되지 않을 경우, 항공료 인상을 넘어 대규모 항공편 취소 사태가 현실화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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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Oilprice.com 2026.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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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프트한자 대규모 파업(4/10~19)에 따른 독일 허브 공항 운영 차질
루프트한자 그룹이 지난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진행된 사상 초유의 대규모 파업으로 인해 독일 내 주요 허브 공항 운영에 막대한 차질을 빚었습니다. 현재 노사 합의를 통해 운영 정상화 단계에 진입했으나, 파업 기간 발생한 대규모 결항 여파와 항구적인 네트워크 위축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10일 객실 승무원 파업을 기점으로 13~14일 조종사 노조의 48시간 전면 파업, 그리고 17일까지 화물 부문을 포함한 연쇄 파업으로 이어지며 물류망에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파업 기간 루프트한자를 비롯해 시티라인, 유로윙스 등 그룹사 전반에 걸쳐 약 3,200편의 항공편이 취소되었으며, 특히 프랑크푸르트와 뮌헨 허브 공항 항공편의 80~90%가 영향을 받으면서 여객은 물론 항공 화물의 적체 현상이 심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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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argo Press 2026.4.15, AA.com 2026.4.17, Cargo Press 2026.4.20, Visa HQ 2026.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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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프트한자, 고유가·파업 여파로 자회사 '시티라인' 폐쇄 및 대규모 감축 단행
독일 항공그룹 루프트한자가 치솟는 항공유 가격과 잇따른 파업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노선 자회사인 루프트한자 시티라인(CityLine)을 전격 폐쇄하고 노선 공급을 대폭 축소하는 등 고강도 구조조정에 나섰습니다.
루프트한자는 손실이 누적된 시티라인의 운영을 중단함으로써 추가적인 적자 발생을 막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당장 모레부터 시티라인 소속 항공기 27대를 비행 프로그램에서 영구적으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약 2,000명의 소속 직원들에게는 그룹 내 다른 자회사로의 고용 승계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결정은 중동 전쟁 발발 이후 항공유 가격이 두 배 이상 급등한 데 따른 비용 압박이 주된 원인입니다. 여기에 이번 주에만 5일 연속 이어진 조종사와 승무원 노조의 파업 등 잦은 노동 쟁의가 전략적 감축 계획을 앞당기는 결정타가 되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또한 유럽의 항공유 재고가 6주 분량에 불과하다며, 공급망 차질이 지속될 경우 대규모 운항 취소가 현실화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루프트한자는 비용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여름 시즌 종료 후 장거리 노선 항공기 6대를 감축하고, 2026/27년 겨울 시즌에는 주요 브랜드의 단거리 및 중거리 노선 비중을 추가로 줄일 계획입니다. 틸 스트라이허트 루프트한자 그룹 CFO는 "단·중거리 플랫폼을 보다 명확히 집중시켜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구조조정 소식이 전해지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루프트한자의 주가는 3.5% 이상 하락하며 시장의 우려를 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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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Euronews 2026.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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