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은 SCFI가 2% 상승했지만 수요 회복 신호보다는 공급·운영 차질 이슈 해운 시장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수요 위축 우려 속 관세 또한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항공은 중동 영공 폐쇄와 유류비 상승 우려가 맞물리며 고운임 기조가 이어졌습니다.
해운은 공급·운영 차질 영향으로 SCFI가 2% 상승했으며, 항공은 미주향 강세와 유럽향 보합 흐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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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 SCFI 상승, 중동 사태에 따른 공급·운영 차질 지속
- 수요 | 미국 소매 수입 물동량 감소세 지속… 관세 불확실성이 중동 분쟁보다 직접적 위협
- 공급 | Braemar, 중소형 컨테이너선 위주 발주 분석… 원가 경쟁력 갖춘 중국 조선소 점유율 확대
- 운영 | 앤트워프항, 연료 보급 중 기름 유출로 운영 중단… 적체 심화·스케줄 지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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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 미주 강세 지속, 중공 영공 폐쇄로 인천공항이 대체 허브로 부상
- 공급 | 중동 영공 폐쇄로 두바이 등 걸프 지역 항공사의 점유율이 급락(12% → 4%)하면서 인천공항이 대체 허브로 부상, 3월 유럽 노선 여객(YoY +22%) 및 전체 환승객(YoY +3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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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 운임 지표 - SCFI 상하이발 수출 기준, 글로벌 해운 운임을 대표하는 지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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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 서안, 동안 3주 연속 상승
- 유럽 : 북유럽 2주, 지중해 3주 연속 하락
- 동남아 : 동남아 6주 연속 상승, 호주 3주 연속 상승, 중동 8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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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 공급 동향 - 임시 결항
공급 축소가 운임과 수급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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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 운임 지표
· World ACD : 글로벌 항공화물(스팟, 계약 포함) 평균 운임 지수
· Global FAX(Freightos Air Index) : 글로벌 항공화물 스팟 운임 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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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 북미 : 중국발 SEA & AIR 수요는 청명절 연휴(4/4~4/6)로 인해 일부 감소했으나 공급도 조정되며 운임 유지. 한국발은 유류비 인상에 대비한 선제적 공급 확보로 고운임 시황 유지
- 한국 ▶ 유럽 : 유럽 부활절(4/3~4/6), 중국 청명절(4/4~4/6) 연휴로 중국발 물동량 소폭 감소했으나 한국발 화장품, 자동차 부품 위주 수요 유지되며 운임 보합세
- 한국 ▶ 중국·아시아 : 방콕향 독감 백신 수요로 공급 부족 심화. 하노이향 제외 동남아 전 지역 공급 확보 어려운 상황. 중국향 청명절 연휴 이후 대기업 수요 증가했으나 3월 대비 수요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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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 북미 : 물동량은 보합 수준이나 미 정부의 주요 화물 항공사 차출로 공급 부족 발생.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안정적
• 로스엔젤레스향 : 전자상거래 및 일반 화물 출하량 소폭 감소세 • 시카고향 : 알루미늄 롤, Auto, 전자담배, 전자기기, 전자상거래 화물 지속 출하 중이며 운임 유지 • 뉴욕향 : 전자상거래 출하량 안정적이나 예약 증가하며 운임 인상 전망
- 중국 ▶ 유럽 : 전쟁으로 유가 상승하며 항공사 운영 비용 지속 상승 중이나, 출하량 및 공급 안정 유지되며 운임 소폭 등락
• 프랑크푸르트향 : 4월 항공편 공급 일부 취소되며 운송력 감소했으나, 출하량 보통 수준으로 운임 보합세 • 암스테르담향 : 공급 유지, 전자상거래 물량 증가했으나 일반화물 출하량 전반 보통 수준으로 시장 안정적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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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소매 수입 물동량 감소세 지속… 관세 불확실성이 중동 분쟁보다 직접적 위협
전미소매협회(NRF)는 향후 미국 소매 수입 물동량이 중동 분쟁과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보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및 그에 따른 무역 불확실성으로 인해 올해 상반기 중 전반적인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NRF의 분석에 따르면, 2026년 첫 8개월 중 무려 6개월 동안 전년 대비 컨테이너 수입 물동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실제로 지난 2월 물동량은 전월 대비 7.5%, 전년 대비로는 4% 이상 감소하며 이러한 하락세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전체 수입 물동량은 전년 대비 1.8% 감소한 1,230만 TEU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4월부터는 월간 물동량이 200만 TEU 수준을 회복하며 다소 반등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5.6% 감소한 수치에 머물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지난해 관세 도입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되는 5월과 6월에는 각각 전년 대비 7.3%와 6.9% 수준의 일시적인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미국 소매업체들이 중동 지역에서 직접 수입하는 물량 자체는 많지 않은 편입니다. 그러나 홍해 사태 등으로 인한 선박 우회와 이로 인한 공컨테이너 수급 차질, 물류 연료비 상승 등 전쟁의 여파가 글로벌 공급망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은 부정적인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휘발유 가격의 폭등은 미국 소비자들의 가처분 소득을 직접적으로 줄임으로써, 실질적인 소매 구매력을 약화시키는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지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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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The Maritime Executive 2026.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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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aemar, 중소형 컨테이너선 위주 발주 분석… 원가 경쟁력 갖춘 중국 조선소 점유율 확대
Braemar에 따르면, 글로벌 컨테이너 선대의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는 가운데 중소형선을 중심으로 한 신조 발주 수요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거 시장을 주도했던 1.4만 TEU 이상의 초대형선 대신, 최근에는 피더선(Feeder) 및 역내 항로용 선형 위주로 발주가 집중되는 양상입니다. 실제로 올해 발주된 선박의 평균 선형은 약 5,200 TEU 수준으로, 2024년 11,100 TEU, 2025년 7,400 TEU였던 것과 비교하면 그 규모가 크게 축소되었습니다. 이는 선사들이 단순한 규모의 경제보다는 운영의 유연성과 역내 연결성, 그리고 네트워크 최적화를 더욱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중소형선 발주 확대의 흐름 속에서 수혜는 원가 및 생산 경쟁력을 갖춘 중국 조선소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전체 수주잔량 내 중국 조선소의 비중은 2025년 1분기 69%에서 현재 75%까지 상승하며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 중입니다. 용선 시장 또한 지정학적 불안정과 연료비(벙커유) 가격 상승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중고선 거래 역시 신조 시장과 마찬가지로 피더선 부문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습니다.
다만, 노후 선박의 폐선 처리가 여전히 제한적인 상황에서 2027년 이후 대규모 신조 물량이 인도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장기적인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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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The Loadstar 2026.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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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 급등에 미국 내륙운송비 상승… 인플레이션 부담 확대 가능성 제기
Bloomberg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이란 전쟁의 여파로 디젤 가격이 지난 2월 말 대비 약 50% 급등하면서 미국 트럭 운송 업계의 유류할증료가 2022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이와 더불어 장비 운임 또한 수개월째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화주들의 비용 부담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운송 시장의 경계감을 높이는 또 다른 요인은 심화되는 운전기사 부족 현상입니다. 업계 고용 지표는 팬데믹 당시 정점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하여 현재 2020년 9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특히 최근 실시된 외국인 비거주자의 상업용 운전면허에 대한 단속 강화로 약 1.3만 건의 면허가 취소되면서, 인력 공급 축소가 시장 경색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문가들은 트럭 운송업체의 낮은 마진 구조 특성상, 이와 같은 연료비 상승분은 결국 대부분 운임에 전가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합니다. 업계 추산에 따르면 디젤 가격이 1달러 상승할 때마다 유류할증료는 약 20센트씩 인상되며, 이는 식료품과 의류 등 전반적인 소비재 가격에 상방 압력을 가해 인플레이션 부담을 가중시킬 가능성이 큽니다.
한편, 트럭 운임의 강세가 이어지자 일부 화주들 사이에서는 철도 및 인터모달 운송을 검토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만, 이는 아직 본격적인 운송 수단 전환이라기보다는 비용 절감을 위한 대체 가능성을 타진하는 초기 단계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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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Bloomberg, JOC 2026.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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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트워프항, 연료 보급 중 기름 유출로 운영 중단… 적체 심화 · 스케줄 지연 우려
마리타임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 10일(금) 벨기에 앤트워프항에서 컨테이너선 연료 보급 중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하여 터미널 운영이 중단되는 등 심각한 물류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MSC의 북유럽-서아프리카(NWC-WAF) 노선에 투입된 5,762 TEU급 컨테이너선 'MSC Denmark VI'호가 야간에 연료를 보급받던 중 발생했습니다. 유출 사실은 사고 당일 아침이 되어서야 뒤늦게 발견되었으며, 조사 결과 사고 원인은 선체 균열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 사고의 여파로 유럽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 처리 시설인 되르강크(Deurganck) 터미널과 유로파 터미널의 운영이 전면 중단되었습니다. 아울러 북해와 항만을 잇는 핵심 통로인 잔트플리트(Zandvliet) 및 베렌드레흐트(Berendrecht) 갑문 운영이 일시 중지되었고, 스헬더(Scheldt)강 통항은 금요일 오후가 되어서야 재개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MSC, CMA CGM 등 주요 선사 소속 컨테이너선 수십 척의 하역 작업이 멈추거나 대기 상태에 놓이면서 광범위한 스케줄 지연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간 900만 TEU를 처리하는 핵심 거점인 되르강크 터미널이 단기간 폐쇄됨에 따라, 인근 로테르담 및 함부르크 항만으로 화물이 우회되면서 해당 지역의 적체 현상까지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현지 매체는 기름띠가 하류 방향으로 약 3km 이상 확산되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전문 방제선이 투입되어 기름 회수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과거 사례를 감안할 때 항만 전체의 정화 작업이 완료되기까지는 수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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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The Maritime Executive 2026.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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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 영공 폐쇄로 걸프 지역 항공사 점유율 급락... 글로벌 항공 물류망 재편
최근 중동 지역의 영공 폐쇄가 지속되면서 글로벌 항공 화물 흐름에 급격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DHL의 최신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카타르 항공(Qatar Airways)과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 Cargo)을 포함한 걸프 지역 항공사들의 글로벌 화물 공급 점유율이 기존 12%에서 4%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 GCC(걸프협력회의) 영공 폐쇄로 인해 글로벌 항공 화물 공급량이 일시적으로 22% 급감했으며, 특히 아시아-중동 구간의 공급은 50%나 사라졌습니다. 3월 24일 기준 전 세계 항공 화물 공급은 전년 대비 7% 감소한 상태입니다.
항공사들이 중동 경유 노선의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아시아-유럽 노선 직항 또는 우회 노선을 조정하면서, 아시아-유럽 구간의 공급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는 전체 시장의 확장이 아닌, 끊어진 연결망을 보완하기 위한 고육지책 성격의 조정으로 해석됩니다.
운영 차질은 즉각적인 운임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12주차(Week 12) 글로벌 항공 화물 평균 운임은 전주 대비 7% 상승한 kg당 2.84달러를 기록했으며, 스팟(Spot) 운임은 6% 오른 3.38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영공 우회에 따른 운항 시간 증대와 항공유 가격 상승이 운임 상방 압력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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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ir Cargo Week 2026.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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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량 감소에도 항공 운임 상승세 지속... 중동발 리스크 영향
14주차 글로벌 항공 화물 시장은 부활절 연휴로 인해 전반적인 물동량이 둔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중동 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가 상승이 맞물리며 운임 강세가 꺾이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시아 태평양(APAC) 노선은 물동량이 소폭 줄었음에도 스팟 운임은 여전히 상승세입니다. 유럽행 물동량은 중국(-3%), 홍콩(-9%) 등 주요 거점에서 감소세를 보였으나, 운임은 중국발(+9%)과 싱가포르발(+7%) 상승세에 힘입어 전주 대비 3% 올랐습니다. 미주행 노선 역시 한국(+9%)과 말레이시아(+10%)의 물량 증가가 다른 지역의 감소분을 상쇄하는 가운데, 홍콩발(+15%)과 베트남발(+10%) 스팟 운임이 급등하며 시장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중동 및 남아시아(MESA) 지역은 전쟁의 여파 속에서도 물동량이 전주 대비 10% 증가하며 독보적인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공급력은 분쟁 이전의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최근 일부 걸프 지역 항공사들의 운항 재개로 공급이 조금씩 회복되는 양상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유럽향 운임은 전년 대비 87%, 미주향은 71%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화주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신중론이 우세합니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의 2주간 휴전 합의 소식에 유가가 하락 반응을 보이며 시장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으나, 업계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과 높은 연료비 기조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중동 지역의 항공기 벨리 카고(Belly Cargo)와 해상 운송 경로가 완전히 복구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항공 운임의 고점 형성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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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orld ACD 2026.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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