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주차 SCFI는 전주 대비 -4% 하락한 1,495pt로 조정 국면에 진입 45주차 SCFI는 전주 대비 -4% 하락한 1,495pt로 조정 국면에 진입했으며, 미·중 관세 합의에 따른 단기 물동 밀어내기 종료로 운임이 하락 전환되었습니다. 항공은 10월 밀어내기(Front-loading) 효과가 일단락되며, 11월 들어 미주향 화물 수요는 다소 둔화된 반면, 유럽향은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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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 SCFI 종합지수, 4주 연속 상승 이후 하락 전환 / 미국 연말 수입 둔화 신호
- 운임 | 45주차 SCFI 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4% 하락한 1,495pt
- 수요 | NRF(전미소매협회), 연말·연초 미국 수입 물동량 둔화 전망. 상반기 밀어내기·관세 불확실성에 기인
- 운영 | Maersk 컨선, 탄중팔레스항 하역 중 폭발·화재 발생... 위험물 허위 신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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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 미주향 수요 둔화, 유럽향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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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 10월 밀어내기 효과 종료로 한국·중국발 미국향 수요는 둔화, 반면 유럽향은 전자상거래·제조업 수요로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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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 미국 FAA(연방항공청), 정부 셧다운 장기화에 따라 항공 교통량이 많은 40개 공항 대상 운항 10% 감축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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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 중국은 미·중 상호관세 인상 및 de minimis(소액면세) 폐지에도 불구, 동남아·중남미향 저가 전자상거래 수출액이 3분기 누적 기준 전년대비 +40.0% 증가, 작년(45.9%)에 준하는 고속 성장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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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 운임 지표 - SCFI 상하이발 수출 기준, 글로벌 해운 운임을 대표하는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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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 북미서안·동안 4주 연속 상승 이후 하락 전환
- 유럽 : 북유럽, 4주 연속 상승 이후 하락 전환
- 동남아 : 4주 연속 상승, 중동, 호주 5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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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 공급 동향 - 임시 결항
공급 축소가 운임과 수급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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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 운임 지표 - World ACD
글로벌 항공사 및 포워더의 실거래 기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며, 초기 발표 후 지연·정정 거래 반영으로 수치가 일부 조정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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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 북미 : 미중 관세 완화 및 중국발 미주향 차터편 증가로 중국발 Sea&Air 수요 유입이 둔화됐으나, 화장품·자동차부품·배터리 포장재 등 Local 수요로 인해 시장운임 견조
- 한국 ▶ 유럽 : 중국발 Sea&Air 및 한국발 Local 수요(화장품, 자동차부품 등) 지속되며 운임 상승 및 공급 부족
- 한국 ▶ 중국·아시아 : 일본향 큐텐 메가포 행사, 한국발 설비자재, 해외발 환적 수요 증가로 공급 부족 발생, 11월 20일 큐텐 4분기 메가와리 행사로 12월 초까지 공급 부족 지속 전망. 동남아향 해외발 수요 강세로 공급 부족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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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 북미 : 11월 관세 인상에 대비한 10월 front loading으로 인상되었던 운임이 관세협상 타결 이후 하락세 전환
- 로스엔젤레스향 : 공급 증가 - 시카고향 : 자동차 부품 출하 지속되고 있으나 전자상거래 물량 감소로 하락세
- 중국 ▶ 유럽 : 유럽향은 성수기 수요 강세 대비 공급 감소로 운임 상승세 지속
- 프랑크푸르트향 : 전통적인 성수기 진입으로 시장 수요 강세 지속 및 일부 공급 감소로 운임 상승세 - 암스테르담향 : 자동차 부품 출하 증가 및 공급 감소로 운임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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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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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북미항로 스팟운임, 지난주 GRI에 따른 상승 이후 재하락… 수요 완화에 기인
JOC는 선사들이 시행한 GRI(일반운임인상) 영향으로 일시 상승했던 아시아-북미항로 운임이 수요 완화로 빠르게 원상 복귀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중 관세 합의의 불확실성으로 일부 화주들의 단기 ‘밀어내기(Front-loading)’ 선적이 발생하며 운임이 잠시 유지되었으나, 지속되지 못하고 하락세로 전환되었습니다. 특히 아시아–북미 동안 운임이 서안 수준까지 하락한 것은 정상적인 시장에서는 드문 현상으로, 단기적 수요 둔화와 심리적 관망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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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RF, 연말/연초 미국 수입 물동량 둔화 전망… 상반기 밀어내기·관세 불확실성에 기인
전미소매협회(NRF)는 미국 주요 항만의 수입 물동량이 내년 3월까지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상반기 밀어내기 효과와 관세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한 화주 관망세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NRF에 따르면 미국 수입 물동량은 11월 185만 TEU(전년비 –14.4%), 12월 175만 TEU(–19.9%), 1월 198만 TEU(–11.1%) 등으로 하락세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또한 소매업체들의 재고대비판매율이 1.28~1.32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어 재고 최소화 전략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NRF는 2025년 연간 수입 물동량이 전년 대비 –2.3%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특히 내년 1분기에는 더 큰 폭의 하락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미·중 무역 합의로 중국산 제품에 대한 10% 관세 인하가 이루어졌으나, 실효 관세율은 여전히 약 47% 수준으로 다른 아시아 국가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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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해운 분석기관, ’26년 내 수에즈 운하 통항 전면 재개 가능성 낮다 평가
해운 분석기관 Xeneta는 2026년 내 주요 선사들의 수에즈 운하 통항 전면 재개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CMA CGM이 프랑스 해군의 호위 지원을 받아 제한적 통항을 시도하고 있으나, 전체 글로벌 선박 기준으로 홍해 및 바브엘만데브 해협 통항량이 지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홍해: 2025년 1월 180건 → 10월(1~26일) 131건
- 바브엘만데브 해협: 2025년 1월 223건 → 9월 174건 → 10월(1~26일) 107건
Xeneta는 안보 및 보험 리스크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선사들이 섣불리 수에즈 운항을 재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희망봉 우회 항로가 스팟 운임을 일정 부분 지지하고 있어, 선사 입장에서도 단기적으로 수에즈 복귀 유인이 크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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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프리카 주요 항만 적체 심화… ▲탄자니아 정치 불안 ▲케냐·모잠비크 악천후에 기인
로드스타는 탄자니아 총선 이후 시위와 통행금지 조치로 다르에스살람항이 폐쇄되면서, 인근 케냐 몸바사항으로 선박이 우회해 동아프리카 주요 항만의 적체가 심화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Marine Traffic 기준(11월 3일), 다르에스살람항은 16척(48K TEU), 몸바사항은 26척(64K TEU)의 선박이 접안을 대기 중입니다. 특히 몸바사항은 이미 악천후로 인한 지연이 지속된 가운데, 우회 선박까지 집중되며 혼잡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또한 모잠비크 베이라항 역시 폭우와 강풍으로 2주 이상 지연이 발생 중이며, 이에 CMA CGM은 11월 15일부터 혼잡할증료(PCS) 200달러/TEU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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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ersk 컨테이너선, 탄중펠레파스항 하역 중 폭발·화재 발생… 위험물 허위 신고 가능성
11월 7일(금), Maersk가 운항 중인 4,957TEU급 컨테이너선 Kyparissia호가 말레이시아 탄중펠레파스(Tanjung Pelepas)항 정박 중 하역 작업 도중 폭발·화재 사고를 일으켜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해당 선박은 Costamare로부터 용선된 선박으로, 현재 말레이시아 당국이 화재 진압 후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한편, 같은 시기 미국 찰스턴항 인근에서도 Laust Maersk호(4,500TEU급) 화재 사고가 보고되는 등 최근 Maersk 선박을 포함한 컨테이너선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업계는 이번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위험물 분류 오류 및 허위 신고 가능성을 지목했습니다. 보험사 Allianz Commercial 역시 “부정확하거나 허위로 신고된 화물은 해운업 내 주요 리스크 요인이며, 이러한 문제는 컨테이너 화재의 대표적 원인으로 꼽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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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셧다운 장기화로 주요 공항 항공편 10% 감축
미 연방항공청(FAA)은 셧다운 장기화로 항공 교통 관제 인력 부족이 심화되자, 11월 7일부터 40개 주요 공항의 항공 교통량을 10% 감축했습니다. 지난 주말 기준 전국 2,500편 이상이 취소됐으며, DCA·JFK·LAX·SEA·SFO 등 주요 공항이 감축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국제선 감편 의무는 없으며, 항공사 운항 실적에도 불이익이 없도록 운항 의무(80%)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발 미주향 화물 노선 등 국제선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FAA는 안전 데이터 개선 전까지 감축 조치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업계는 향후 태평양 횡단 노선이 감축 대상에 포함될 경우 운임 인상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으며, UPS·FedEx는 긴급 화물을 트럭으로 전환하는 등 성수기 대비 운송 전략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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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항공당국, '추락폭발' 화물기 MD-11 기종 운항 전면 금지
미 연방항공청(FAA)은 UPS 2976편 MD-11 화물기가 루이빌 공항 인근에서 추락·폭발(11월 8일)한 사고 이후, 모든 MD-11 기종의 운항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FAA는 시정 조치 완료 전까지 비행을 금지했으며, 제조사 보잉도 정밀 분석을 위해 운항 중단을 권고했습니다.
사고 기체는 34년 된 노후 항공기로, 최근 연료 탱크 균열 수리 후에도 동체 부식이 발견되는 등 구조적 문제가 지속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전 세계 MD-11F는 93대(평균 기령 30.4년)만 운용 중이며, FedEx 54대·UPS 39대·웨스턴글로벌항공 10대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FedEx는 2029년까지 MD-11F 전량 퇴역, UPS는 2027년까지 단계적 대체를 추진 중입니다.
이번 조치는 노후 화물기의 피로 누적 위험을 재조명한 사례로, 단기적으로는 성수기 화물 수송력 감소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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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BJC Big C 그룹 산하 Berli Jucker Logistics(BJL)이 DHL 서플라이체인 태국과 합작법인(JV)을 설립하고, 그룹 물류 운영의 글로벌 표준화 및 신규 성장시장 확대를 목표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유통망 효율화와 함께 헬스케어·소비재·포장재 등 고부가 물류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BJL은 이번 합작을 통해 국제 수준의 종합 물류기업으로 도약을 추진합니다.
DHL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동남아 물류 허브로 부상 중인 태국 시장에 대한 전략적 거점을 확보했으며, 현지 제조 인프라와 교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급망 혁신 및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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