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발 에너지 및 항로 차질이 비용 상승과 운영 리스크로 확산 해운 시장은 SCFI가 1,707pt(전주비 -0.2%)를 기록하며 보합세에 머물렀지만, 중동발 에너지 및 항로 차질이 비용 상승과 운영 리스크로 확산되는 흐름이 뚜렷했습니다. 항공의 경우 한국발 미주향 수요 반등과 유럽향 공급 부족이 맞물리며 고운임 및 스페이스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원유보다 정제유(항공유) 가격이 더 가파르게 뛰면서 항공 운송 원가 부담이 커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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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 호르무즈 우회에 따른 비용 및 운영 부담 확대
- 수요 | WTO, ‘26년 상품교역 성장률 1.9%로 둔화 경고… 중동발 에너지 및 해상운송 차질 여파
- 공급 | 희망봉 우회 장기화에 따른 용선 시장 과열… 미-이란 전쟁발 유가 급등 겹쳐 선사 비용 가중
- 운영 | 선사들, 호르무즈 해협 우회 위해 트럭·철도·피더 대체 공급망 확대... 내륙 운송 과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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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 한국발 미주·유럽향 공급 타이트..항공유 급등으로 운임 상방 압력 강화
- 시장 | 미·이스라엘–이란 충돌 이후 브렌트유(+40%, 배럴당 $100 돌파) 대비 항공유·디젤 등 정제유 가격은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2배 가까이 폭등하며 원유 상승 폭을 크게 상회
- 공급 | 중동 허브 회피에 따른 유럽 항공사(AF, LH, BA 등) 아시아 직항 노선 긴급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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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 운임 지표 - SCFI 상하이발 수출 기준, 글로벌 해운 운임을 대표하는 지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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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 서안, 동안 3주 연속 상승 이후 하락 전환
- 유럽 : 북유럽, 지중해 4주 연속 상승
- 동남아 : 동남아 3주 연속 상승, 호주 3주 연속 하락, 중동 5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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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 공급 동향 - 임시 결항
공급 축소가 운임과 수급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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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 운임 지표
· World ACD : 글로벌 항공화물(스팟, 계약 포함) 평균 운임 지수
· Global FAX(Freightos Air Index) : 글로벌 항공화물 스팟 운임 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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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 북미 : 미주향은 3월 3주차를 기점으로 LAX·ORD·JFK 전 지역에서 수요가 뚜렷하게 반등하며 공급 타이트 본격화. 중국발 Sea & Air 물량과 한국발 대형 화물(전력기기 등)이 동시 유입된 데다, 유류비 인상 전 사전 선적 수요까지 겹치면서 운임이 상방 압력을 받았고, 수요 회복 속도가 빨라 가용 스페이스가 조기 마감되는 등 단기 공급 부족에 따른 시장 반등세 뚜렷
- 한국 ▶ 유럽 : 유럽향은 중동 분쟁 여파가 지속되며 공급 부족·고운임 기조가 이어짐. 중국발 전자상거래 물량은 회복 흐름이지만 한·중발 모두 운임 상승 부담이 커 추가 수요 흡수는 제한적인 분위기
- 한국 ▶ 중국·아시아 : 전반적으로 동남아·인도 노선 중심의 공급 압박과 주요 항공사의 운임 인상 동반. 인도향은 운임 인상과 함께 예약 리드타임이 길어져 고운임 중심으로 운영되는 양상. 동남아향은 SQ(싱가포르항공) 공급이 일부 회복됐음에도 수요 강세가 유지되며 공급 타이트가 지속됐고, 일본향은 메가세일 종료 영향으로 단기적으로 적체가 완화되며 비교적 정상화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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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 북미 : 주요 IT·제조업 기반 일반화물 및 전자상거래 수요 급증 및 일부 항공사 공급 감소에 따른 전 노선 운임 상승
• 로스엔젤레스향 : 글로벌 대형 화주 전자제품 및 전자상거래 출하량 증가와 일부 항공사 공급 취소에 따른 운임 상승 • 시카고향 : 중량물(알루미늄 코일, 전자담배), 자동차 부품 등 화물 집중 및 공급 감소, 유가 할증으로 운임 인상 • 뉴욕향 : 전자상거래 출하 확대 및 일부 공급 취소로 운임 상승세 지속
- 중국 ▶ 유럽 : 중동 분쟁 여파 및 유가 상승 영향 지속되나 수요 대비 운임 상승폭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
• 프랑크푸르트향 : 전자제품 출고 증가 및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운임 상승 • 암스테르담향 : 전주 대비 안정적 흐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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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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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TO, ‘26년 상품교역 성장률 1.9%로 둔화 경고… 중동발 에너지 및 해상운송 차질 여파
WTO는 2026년 글로벌 상품교역 성장률이 지난해(+4.6%)를 크게 밑도는 1.9%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며 세계 경제의 성장 엔진이 급격히 냉각될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이러한 둔화세는 지난해 교역량을 강력하게 견인했던 AI 관련 수요와 관세 인상 전 밀어내기 효과가 점차 약화되는 가운데,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가 새로운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유가와 LNG 등 에너지 가격의 고공행진이 지속될 경우 상품교역 성장률은 1.4%, 글로벌 GDP 성장률은 0.3%p 하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또한 이번 사태는 글로벌 비료 물동량의 약 1/3이 분쟁 지역의 해협을 통과함에 따라 단순한 운송 지연을 넘어 글로벌 농산물 및 식량 공급망에도 파급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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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gCaptain 2026.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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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사들, 동서항로 3월 GRI 일부 성공… 단, 전쟁 장기화 시 운영 차질 영향 우려 상존
The Loadstar에 따르면, 미-이란 전쟁 발발 이후 선사들이 추진했던 3월 GRI(일반운임인상)가 일부 적용되는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선사들은 전쟁 이후 항만 적체와 컨테이너 장비 부족이 즉각적인 공급망 대란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물리적인 공급망 차질이 아직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으면서 부분적 운임 인상에 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선사들은 태평양 항로 연간 계약(SC) 갱신 협의에서 전쟁 장기화 가능성에 따른 항만 적체, 장비 부족 및 연료비 상승 리스크를 강력한 협상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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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The Loadstar 2026.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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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사들, 호르무즈 해협 우회 위해 트럭·철도·피더 대체 공급망 확대... 내륙 운송 과부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3주째 중단되면서, 걸프 지역으로 향하던 컨테이너 화물들이 콜파칸, 푸자이라, 소하르, 제다항 등 대체 항만에 하역된 뒤 육상 운송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JOC에 따르면, 대규모 물량 처리에 최적화되지 않은 중동 내 도로와 철도망에 갑작스럽게 화물이 몰리면서 공급망 부담이 빠르게 확산 중입니다. 특히 UAE와 오만 항만을 활용한 트럭·피더 연계와 제다항을 통한 홍해발 육상 운송이 핵심 대안으로 부상했습니다. 다만, 통관 지연과 트럭 부족 현상이 맞물리며 오만, 푸자이라, 사우디 구간의 운송 차질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미 선적된 걸프향 화물에 대한 선사별 대응도 엇갈리고 있어 화주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MSC, CMA CGM, Yang Ming 등 일부 선사는 비긴급 화물에 대해 '항차 종료(End of Voyage)'를 선언하고 있습니다. Maersk는 임시 화물 보관, 선적지로의 회항(Ship-back), 목적지 변경(COD) 등 세 가지 옵션을 제시하며 대응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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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봉 우회 장기화에 따른 용선 시장 과열… 미-이란 전쟁발 유가 급등 겹쳐 선사 비용 가중
해운 분석기관 라이너리티카(Linerlytica)에 따르면, 최근 수에즈 운하 통항 중단이 장기화되면서, Maresk, CMA CGM 등 주요 선사들이 희망봉 우회 항로를 유지하기 위해 용선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선대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일례로, Maersk는 극동-지중해-홍해를 잇는 신설 노선(AE19) 운영을 위해 추가로 16척의 선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용선 수요 증가로 용선료가 크게 오른 상황 가운데, 비용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는 것은 역전된 유가 구조입니다. 미-이란 교전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유사에 대한 원유 공급이 제한되면서, 본래 원유보다 저렴해야 할 싱가포르 벙커유 가격이 톤당 1,100달러를 돌파하며 브렌트유보다 60%나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박용 경유(MGO) 가격은 교전 이후 160% 폭등했습니다. 희망봉 우회로 인한 절대적 연료 소모량 증가와 폭등한 유가, 높아진 용선료가 동시에 맞물리며 선사들의 운영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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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The Loadstar, The Maritime Executive 2026.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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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유보다 심각한 '정제유 쇼크', 항공유 가격 폭등
중동 지역 분쟁이 원유 가격 상승을 넘어 실질적인 물류 연료인 정제유 쇼크로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항공유와 디젤 가격이 원유보다 가파르게 폭등하며 항공 운송 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 원유보다 심각한 정제유 쇼크, 항공유 가격 폭등 최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충돌 이후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물류 현장에서 사용하는 항공유와 디젤 등 정제유 가격은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2배 가까이 폭등하며 원유 상승 폭을 크게 상회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 분석에 따르면,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며 40% 상승하는 동안 정제유 가격은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더욱 파괴적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정제유 가격이 더 폭등한 이유: '중질유' 공급 차단 이러한 현상의 근본 원인은 항공유의 주원료인 중질유(Heavy Crude) 공급망이 전쟁으로 인해 전면 차단되었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 중질유 수출의 약 60%를 점유하는 페르시아만 노선이 봉쇄되면서 정제유 생산을 위한 원료 수급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설령 호르무즈 해협이 조기에 재개방된다 하더라도, 무너진 수급 균형을 회복하는 데 최소 4개월 이상의 공급 부족 기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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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einfomax 2026.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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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 허브 회피에 따른 유럽 항공사 아시아 직항 노선 긴급 증편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주요 허브 공항 경유가 어려워지자, 에어프랑스·루프트한자·영국항공 등 유럽 주요 항공사들이 싱가포르, 방콕, 인천 등 아시아 직항 노선을 공급을 확대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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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러한 공급 확대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제 화주들이 체감하는 효과는 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우회 항로를 택하면서 편당 비행시간이 평균 2~3시간 연장되었고, 늘어난 비행시간만큼 더 많은 연료를 실어야 하므로, Payload(화물 적재 허용량)는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루프트한자(LH) 3월말부터 중동을 위회하는 유럽-아시아 노선 스케줄과 Payload를 전면 재조정할 예정이며, 4월 1일부 유류할증료를 15% 추가 인상할 계획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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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Euro News 2026.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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